전체 글250 뿌앙이 아빠 일기 249일째 1탄 코로나 시대 + 뿌앙이 탄생 이후에 처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가게 되었다. 목적지는 천리포수목원 , 7년전에 회사에서 천리포수목원을 회사형님들과 방문한 후로 처음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뭉이랑 뿌앙이랑 천리포수목원을 도착하니 오후 1시였다. 오후 3시가 숙소 입실시간이라 남는 시간을 천리포수목원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헐? 근데 이게 내가 알던 천리포수목원이 맞나?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그때는 공짜로 입장하고 그냥 저냥이였던 같은데 입구부터 깔끔해 보이는 매표소와 안내센터가 보였다. 입장료도 무려 성인 인당 9000원 ㄷㄷ 뭉이가 너무 비싼데 온 김에 보자고 해서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갔는데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일단 관리가 엄청 잘 되있었으며 날씨도 너무 좋고 풍경이 진짜 이뻐서 너무 힐링.. 2020. 9. 30. 뿌앙이 아빠 일기 238일째 저번에 쉴 때 대전 살면서 처음으로 장태산 휴양림을 가봤다. 그래도 대전 산지가 꽤 됬는데 여길 왜 처음 가 봤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 네이버에서 대전 가볼만한 곳 딱 검색하면 1등으로 나오는데 왜 안가봤나 몰라.ㅋ 저번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갔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원터치 텐트를 챙겨갔다. 뭉이랑 나랑 캠핑이나 텐트치거나 할 깜냥이 못되서 연애 때 기분만 내려고 사놨던 원터치 텐트를 이렇게 요긴하게 쓸줄이야.ㅎ 출발 할 때 버거킹이 할인 하길래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가수원동에 만두 맛집이 있어서 만두랑 포장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도착해서 텐트 쳐놓고 안에서 음식먹고 음악 듣고 노가리 좀 까고 나와서 주변 산책좀 하고 하니까 벌써 4시 ㄷㄷ 시간이 정말 순삭된 느낌. 캠핑 제대로 하.. 2020. 9. 19. 뿌앙이 아빠 일기 232일째 이번 추석은 결국 울산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휴가를 쓰고 미리 내려 가려고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아빠가 오지 말란다.;;;; 부전자전이라고 생각하는게 똑 같은지 아빠도 추석날은 부담되니 미리 광주 큰 집에 다녀올 생각이라고 거기 다녀오면 여러 사람 만나게 되니 혹시나 해서 오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장모님께도 말씀 드리고 이번 추석은 그냥 안내려 가기로 했다. 장모님도 우리가 안내려 온다니까 며느리한테 이번 추석에는 오지 말라고 하셨단다. 결국 본가와 처가는 명절이지만 안전을 위해서 다들 모이지 않기로 했다. 인터넷을 보니 이 문제로 시끌시끌하던데 자녀들이 걱정되서 명절날 고향가기가 꺼려지는데 부모님들이 먼저 말씀 해주시면 좋겠다고 먼저 얘기 꺼내기 부담된다고. 국민청원까지 했던데 부모님들께 직접 얘.. 2020. 9. 13. 뿌앙이 아빠 일기 225일째 코로나가 한창 심한데 몇주 지나면 추석이다. 추석 날 예뻐진 뿌앙이를 엄마,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다. 그래서 합의점을 본게 추석 전에 휴가를 내고 미리 다녀오기로 했다. 막상 가면 힘들고 불편하지만 빨리 울산에 가고 싶다. 뿌앙이 자랑하고 싶어서ㅎ 뿌앙이는 별 다른 이슈나 내용은 없는데 뿌앙이가 처음 토마토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남기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고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나중에 뿌앙이 커서 이 글과 영상을 같이보면 재밌겠지?ㅎ 점점 좋아해지는게 보임 너무 귀여웤나중엔 웃으면서 받아먹음 2020. 9. 6.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