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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은점]BBQ 치킨 배달 후기 배민오더 첫 사용으로 4천원 할인을 받을수 있어서 치킨 인기순위 2위인 BBQ 황금 올리브 치킨을 시켰다. 치킨을 꽤 많이 먹어봤지만 BBQ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다. 기본에 충실한 후라이드 맛이지 않을까하면 조금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겉바속촉. 닭다리에서는 닭냄새가 조금 났고 부드러운 다리살은 흐물흐물할 정도로 더 부드러웠고 퍽퍽한 가슴살도 수비드 조리한것 처럼 부드러웠다.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 느끼했고 조각이 꽤 크게 나눠져있다. 부어치킨과 비슷. 오빠는 퍽퍽한 가슴살을 좋아하고 나는 부드러운 다리살을 좋아하는데 오빠는 2조각 먹고 너무 느끼해서 속이 느글거릴 정도라며 계속 콜라 생각이 간절하다고 했다. 왠지 남기면 나중에 먹었을때 닭냄새가 더 심하게 날것 같아서 나머지는 내가 다 먹었다.. 2020. 10. 18.
뿌앙이 아빠 일기 263일째 요즘 몸 컨디션도 안 좋고 피곤한 상태라 그런지 일기를 오랜만에 쓴다. 뿌앙이는 이빨도 나고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으며, 미세하게 행동들이 발달해 나간다는 느낌? 을 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코로나로 갑갑한 일상에 연속인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추석 명절날 코로나 때문에 우린 고향도 안가고 방콕만 했는데 명절 끝나고 요 몇일간 잠잠하다 했는데 역시나 1명 2명 간간히 확진자가 나오더니 어느새 하루에 5명 6명씩 쭉쭉 나오고 있다... 에휴 평범했던 일상은 언제쯤 돌아올까? 너무 지친다. 뿌앙이 목 뒤에랑 머리쪽에 피부발진 같은게 생겨서 매번 다니던 병원에 진료 받으러 가려고 예약 하려고 했더니 예약이 안되서 알아보니 병원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잠시간 쉰다고 한다. 헐 규모가 그래도 큰 병원인데 ㅠㅠ 그.. 2020. 10. 14.
[대전 유성구 맛집]어은동 이종구 항아리 짬뽕 우리집 근처에 짬뽕 맛집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 방문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는 올해 들어 한번 포장해서 먹었다. 포장해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식당에서 바로 나온 음식을 먹고싶었다.(포장용기 씻어서 분리수거 하는거 귀찮) 4시 50분쯤 토요일이라서 사람 어느정도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5시까지 쉬는시간이었고 우리가 기웃거리니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개친절ㅠ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빨리 먹고 가기로 결정! 2인 이상 주문하면 고르곤졸라피자를 무료로 주지만 우린 찹쌀탕수육도 먹고싶어서 항아리짬뽕세트 28,000원 짜리를 시켰다. (항아리짬뽕+찹쌀탕수육+고르곤졸라피자+탄산음료500ml) 갈비짬뽕도 사람들이 많이 시키던데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다. 탕수육 소스 못먹는 오빠가 따로 달라했더니 원래 따로 .. 2020. 10. 11.
[치킨추천]치킨플러스 대전 봉명점 우리부부가 몇군데 애정하는 치킨집이 있는데 그 중 세손가락안에 드는 곳이다. 처음엔 떡볶이 맛있는곳을 검색해서 떡볶이+튀김을 시켜먹었는데 튀김이 너~~~무 바삭하고 기름지지않고 맛있어서 으잉? 치킨도 팔길래 다음에 시켜먹었더니 대박이었던것. 떡볶이플러스, 치킨플러스 이름은 비슷한데 주 종목이 다른 두가게를 운영하신다. 우리가 시킨건 바삭담백후라이드+호로록떡볶이 배송비 1,000원까지 해서 20,900원 결재했다. 최근 BHC에서 황금올리브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느끼하고 냄새나서 두조각 이상을 못먹었다. 근데 여긴 튀김옷이 뽀얗고(깨끗한 기름을 쓴다는 것) 바삭해서 포카칩같은 식감과 비슷하다. 가슴살도 너무퍽퍽하지도 않고 BHC도 너무 느끼하게 부드럽지도 않아서 좋다.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과 적당하게 담백한..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