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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앙이아빠 일기 547일째 무더위에 잠못드는 토요일 밤에 일기를 쓴다. 전국적으로 폭염에 밤에도 너무 덥다. 에어컨없는 작은방에서 혼자 누워있는데 자다가 더워서 깨서 일기를 쓴다. 요즘 나의 근황은 열심히 회사 집 회사 집 반복적인 삶을 살며 경제나 금융에 대해서 공부 중이다. 삶에 목표가 경제적 자유이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을까? 아님 평범하게 직장생활 마치고 정년퇴직을 하게 될까? 요즘 보면 정년까지 무사히 버티는 것도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던데 나는 어떨까나? 내가 경제적 자유를 꿈꾸게 된 계기는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느낌의 회사와 뿌앙이와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뿌앙이가 성장하는 동안 돈이라는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 2021. 7. 25.
[대전 유성구 맛집]야외 바베큐 한마음정육식당 노은점 코로나 조심하면서 갈 수 있는 고기집 3탄째다. 청주에 초정바베큐에 이어 공주에 노가드네에 이어 대전 노은동에 한마음정육식당이다. 별 만족을 못했던 노가드네의 조회수가 급격히 오르길래 욕심이 났다.ㅋㅋ 전부도 가고 싶었지만 원산지가 마음에 걸려 망설이던 곳을 갔다왔다. 한달전에ㅜ 노은동 성당 옆에 있다. 매장 앞 공터에 방갈로 형식의 개별 공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차 대수는 5~6대로 많지 않으니 첫 타임에 가는게 좋을것 같다. 밥 먹고 나갈때쯤 밖에 도로에 주차가 많이 되어 있었다. 방갈로는 6개가 있고 우린 제일 구석으로 잡았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오후 5시부터 영업이었는데 예약전화했더니 준비시간이 있다고 5시 30분쯤 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우린 코로나가 염려스러워서 먹다보면 평일이지만 퇴근시간과.. 2021. 7. 8.
뿌앙이 아빠 일기 527일째 애기 키우다 보면 시간이 총알처럼 빨리 가는 것 같다. 애기 엄마, 아빠들은 모두 공감 할 듯? 뿌앙이 키우면서 블로그 관리가 너무 안되는 것 같다. 반성해야 할 듯 어쨌든 몇일 전에 장모님이랑 아빠 생일이라 울산 다녀왔다. 부모님 두분도 백신을 맞았고 처가 부모님들도 두분 다 백신을 맞아서 조금 안심하는 마음으로 출발 했다. 예전처럼 울산 가는게 너무 설레거나 좋다기 보다는 조금 귀찮은 느낌과 함께 한 번 다녀 올 때마다 금전적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뿌앙이도 집에서 규칙적으로 지내다 뭔가 밸런스가 깨지는 느낌이라 썩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에 가서 엄마, 아빠 얼굴 보니까 너무 좋았다. 뭉이도 나처럼 자기 부모님 봐서 좋았겠지? 처음에 처가 부터 갔는데 예전과 다르게 뿌앙이가 경계하면서 적응하는.. 2021. 7. 5.
뿌앙이아빠 일기 512일째 점점 무더운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뿌앙이 나가요 병은 치유가 되지 않아 더운 날씨에도 쉬는날 마다 부지런히 뭉이랑 뿌앙이랑 나가고 있다. 사실 나랑 뭉이도 나가요 병이.... 뿌앙이 핑계 삼아 대전 근처인 옥천, 공주, 현충원, 수통길 대전 근교를 매일 매일 놀러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물론 외출은 잦지만 항상 뿌앙이, 나, 뭉이 모두 마스크를 잘 쓰고 식당은 룸이나 사람없는 시간 때나 포장만 해서 먹고 있다. 가끔 이러다가도 현타가 오기도 한다. 먹고 싶은 식당도 맘대로 못가고 점점 코로나에 익숙해 지는지 괜찮겠지? 하고 느슨해 지는것도 같아서 현타가 온다. 음 뿌앙이 근황을 적자면 성장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어.. 202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