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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계족산 단풍시기 계족산 가는길에 찍었다. 갑사 갔다 온 후 느낀건데 산 보다 도심속이 단풍이 더 활짝 폈다. 근처 유림공원에서 카이스트 방향 쪽 은행나무 가로수는 이번 주말(31일쯤) 다 필 것 같다. 끄트머리밖에 보이지 않지만 산 능선에도 일주일 전과 다르게 약간의 울긋불긋 함이 보인다. 이렇게 불 타오르듯 빨갛게 변한 단풍나무는 예외로 둬야할 듯 싶네;; 이 나무는 뚝 떨어진 기온, 습도, 좌외선 양 등 세 합이 적절했나 보다. 산 길 초입에 보니 약간 울긋불긋. 산 전체에 흐드러진 단풍들을 보려면 이번 주도 아닌가 싶다.ㅜ 이 사진이 산마루를 찍은 것. 그렇다고 다음주말은 너무 텀이 길고 .. 다음주중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갑사에서 만났던 아저씨가 겪었던 처럼 작년과 똑같이 11월 3일쯤 되겠네..ㅎㄷㄷ 그때 갑사.. 2021. 10. 29.
2021년 갑사 단풍 시기 10월 27일 쯤 산 80%가 단풍으로 덮일것이라는 기사를 봤다. 일주일 전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단풍이 폈을꺼란 생각에 갔는데, 아주 멀었다. 이 사진은 갑사 초입에 그나마 제일 단풍이 핀 곳을 찍었다. 실제는 더 푸릇푸릇 했는데 사진이 좀더 울긋불긋 하게 나왔다. 이게 대부분의 모습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우리들의 옷차림은 많이 바꼈지만 아직 나무들의 옷은 바뀌지 않았다. 관계자가 예측한 10월 27일이 되어도 단풍이 절정 일것 같지 않다. 작년에는 11월 3일쯤 절정(갔다와본 사람의 말)이었다니 우리도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다시 가볼 생각이다. #갑사 단풍, #갑사 단풍 시기, #계룡산 단풍 시기, #계룡산 단풍 2021. 10. 23.
뿌앙이 아빠 일기 631일째 여름 때 쓰지 않았던 여름 휴가를 개천절과 대체 휴무에 맞춰서 썼더니 간만에 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남는게 시간이고 매일 매일이 노는 일상인데 이렇게 여유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미루다 미루다 회사에서 휴식시간에 일기를 작성한다. 역시 레이달리오가 말한 고통이 필요한 것 일까? 긴 휴가 기간동안 계획은 2박3일 동안 천리포수목원 숙박 돌아와서 추석 때 코로나로 가지 못했던 울산방문 울산 다녀와서 공주에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단독 가족탕을 마무리로 일정을 짰다. 우선 쉬는 첫날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했는데 평일 낮인데도 의외로 사람이 많았고 여전히 경치는 예쁘고 훌륭했다. 2박3일이라 더 여유있게 둘러 볼수 있었고 천리포수목원이 왜 생겼는지 설립자가 누군지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가 있었다. 물.. 2021. 10. 17.
뿌앙이 아빠 일기 608일째 추석을 무사히 보내고 난 후 첫날이다. 코로나라서 그런지 아니면 명절의 의미나 예전의 전통이 점점 퇴색되서 그런지 그냥 쉬는날? 이정도 느낌이다. 어린시절을 떠올려보면 명절이라고 하면 기억에 남는게 할머니댁 가면 용돈 받겠구나? 예전엔 차가 너무 막히고 도로가 안좋아 멀어서 광주까지 9시간 이렇게 걸려서 하루종일 도로에서 고생했던 기억 할머니가 맛있는거 해줬던 기억 등이 난다. 그리고 머리가 커갈 때즘은 시골가면 재미도 없고 집에서 컴퓨터 게임하고 싶다고 가기 싫어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면 안되는건데 철 좀 들었나? 어쨌든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이 먼저 다녀가시기도 했고 추석때 오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셔서 고향에 내려가지 않았다. 그래서 쉬는동안 뿌앙이가 좋아하는 도토리&밤을 주으러..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