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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149

경추베개 비교 후기(리빙제이vs닥터바르미vs 리얼이즈) 현대인들은 대부분 거북목(일자목) 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서있는 옆면을 봤을 때 어깨와 귀가 일직선이 돼야 하지만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하는 오빠도 어깨보다 귀가 약간 앞으로 나와있다. 연애할 당시 장거리 커플이었기 때문에(대전-울산) 퇴근 후 운전도 많이 하고 회사에서 엄청 용쓰면서 힘쓴 일을 한 이후로 목이 불편하더니, 그 뒤로는 컨디션이 안 좋으면 목이 항상 아프다고 했었다. 실비도 지원되고 해서 대전 우리병원에 가서 MRI 찍었었다. 거북목이 심하진 않지만 약간 있어서 도수치료 받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고 여전히 목이 아프다고 했었다. 잠잘 때 예민한 편이어서 잠은 잘 들지만 한번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기도 해서 경추베개를 샀었다. 그래도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자 이것저것.. 2019. 11. 11.
[공주맛집] 터미널 붕어마을(붕어빵 맛집) "터미널 붕어마을" 네이버에 특색 있는 붕어빵이 종류별로 포스팅된 글을 본 적이 있다. 청주는 김치 붕어빵이 있고 공주에는 여러 가지 붕어빵이 있다길래 가까운 공주를 갔다. 우리 집에서 21km 20분 거리네. 생각보다 가깝다. 위치가 공주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이고 붕어빵 가게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오며 가며 많이 사 먹을 거 같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없었지만 10분 정도 지나니 붕어빵 구매하려고 많이 기다리셨다. (3~4팀) 단체주문이 가능하다. 매수 수요일은 붕어빵이 오후 3시에 나온다고 한다. 아주머니가 틈나는 대로 테이블을 닦긴 하셨지만 문을 앞뒤로 열어놓다 보니 파리가 많이 날아다녔다.ㅠ 앞에 진열된(상품으로 판매하는지 전시용인지는 모르겠음) 스티로폼 접시가 좀 더러웠다. (회.. 2019. 11. 10.
제육볶음과 무생채, 된장국 만들기 "제육볶음" 임신을 하면서 나는 딱히 당기는 음식이 없었다. 오빠는 회사 형들이 하는 말을 듣고(임신때 먹고싶은거 다 사주고 못사줄꺼 같으면 사오는 척이라도 하라는..)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수시로 물었지만... 나는 정말 특별히 당기는 음식이 없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가끔 TV에서 누가 어떤 음식을 먹으면 그냥 그게 먹고 싶긴한데, 언젠가부터 제육볶음이 먹고 싶었다. 제육볶음을 하는 집은 4~5군데를 2~3달에 거쳐 찾아다닌거 같은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제육볶음도 없었고 뭔가 20% 아쉬운 맛들이였다. 그렇다고 내가 요리를 할 수도 없었다. (마트에 불고기감이 항상 비쌌음) 요 며칠 코리안세일페스타 기간이였고 마트에서 세일을 많이 했는데 내가 종종가는 홈플러스에서도 돼지고기 할인행사중이였다. .. 2019. 11. 10.
[대전 신탄진] 탄불이 연탄불고기 쌈밥 저녁엔 고깃집 "연탄불고기쌈밥" 같이 간 일행이 예전에 여기서 밥을 먹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고 추천하길래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 평일 저녁인데 내부에 손님이 70~80% 정도 있었다. 대부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다. 이 집 맞은편에도 24시 순대국밥집이 있었는데 거기도 손님들로 가득 찼던데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4명이서 가서 세트메뉴 단호박 청국장+연탄 고추장 불고기 2인, 단호박 청국장+연탄불고기 2인을 시켰는데 먹다 보니 양이 좀 적어서 고기만 추가 주문했다. 딱 봐도 고기 양이 적다. 저게 4인분의 고기양이라는데..... 민물새우탕이 서비스로 나오지만 입맛에 맞는 사람은 좋아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청국장이 인당 나오다 보니 탕에는 숟가락이 잘 가지 않았다. 장과 탕이 겹치는 비슷한 부류라..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