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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149

수제돈가스 구매 후기(혼자라도 즐거운 인생) "수제돈가스"-혼자라도 즐거운 인생 오빠는 아침, 저녁을 회사에서 먹고 오기 때문에 나는 대부분 혼밥을 한다. 혼자 이것저것 만들어 먹자니 번거로워서 메인 메뉴 고민을 하다가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했다. 다른 돈가스 판매 사이트도 많았지만 솔직히 여기를 고른 이유는 조금 더 쌌다. 딸아이에게 먹일 생각으로 만들었다 하고 다른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구매하려는데, 냉동실 자리가 없어서 1차 포기ㅎㅎㅎ 그러고 한 달 정도 지났나..? 할인행사한다는 톡이 와서 홀린 듯이 구매를 했다. 못난이 통카스(600g) 제품만 할인했지만 일단 나는 돈가스 구매가 목적이기 때문에 스테이크 돈가스든 못난이 돈가스든 크게 상관이 없었다.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이라서 못난이 통카스 2, 스테이크.. 2019. 11. 14.
[대전 관평동]스크린 야구장-9회말 야구존 "9회 말 야구존" 지인들과 밥을 먹고 소화시킬 겸 근처 스크린 야구장에 갔다. (스타벅스 맞은편 건물 6층에 있다) 2팀 9회말 45,000원짜리 했다. 가게 안이 복잡하고 통로가 좁은 편이다. 스크린 야구장 가게 안이 협소해서 이번에 4명이 갔을 땐 괜찮았지만 예전에 6명 갔을 때는 좁았다. 스크린 화면이 켜지고 타석에 선 후, 발판에 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화면속에서 투수가 모션을 취하는데 그때 공이 날아온다. 게임의 상중하에 따라 공이 날라오는 속도와 변화구 등이 조절된다. 타이밍에 맞춰서 방망이로 공을 맞추면 되는데 경험이 있으면 잘하겠지만 나는 배트에 맞추기 급급했다. (제대로 맞추기 힘들었다.) 같이 간 일행 중에 잘 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기를, 배트을 잡은 손과 공 맞는 부분이.. 2019. 11. 13.
[대전 관평동 맛집] 숨겨진 맛집 전낙소 "전낙소"(전복 낙지 소고기) 올해 4월에 처음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위치는 관평동 골목 안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반찬이 잘나오고 메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손님이 많은 맛집이다. 종이 메뉴판에 적힌 것 외에 벽에 액자로 가격이 추가되어 있어서 별도로 찍었다. 4인이 방문해서 전복+낙지+철판코스 4인을 시켰다. (1인 18,000원) 도가니 얇게 썰어져 나온 샐러드였는데 색다른 메뉴였고 나는 먹지 않았지만 다른 일행들은 맛있게 먹었다. 수육은 소스가 많이 뿌려졌어도 짜지 않고 족발 맛과 비슷했다. 양상추 샐러드는 기본적인 맛이었고 계란국은 내 입맛에는 좀 짠 편이었지만 다른 일행들은 맛있게 먹었다. (나는 좀 심심하게 먹는 편) 꼬막무침은 맛.. 2019. 11. 12.
[공주맛집] 숯불화로 최고집-드라이에이징(맛있고 서비스 엉망) "숯불화로 최고집" 붕어빵 먹고 저녁 먹으러 검색하던 중 돼지고기 드라이에이징 해서 나온다는 고깃집이 있길래 가봤다. 예전 홍천에서 소고기 드라이에이징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돼지고기는 어떨까 싶었다. 돼지고기, 소고기 국내산이고 여긴 신기하게 고춧가루 국산과 중국산 비율을 적어놨다. 냄새가 베일까봐 옷을 돌돌 말아서 두리번 거리는데 옷 봉투가 있었음에도 직원이 주지 않았다.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오빠가 안쓰는 테이블 잡동사니 속에서 찾아냈었다. 매장의 분위기나 서비스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옷 봉투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이유들이 밑에 나옴) 사장님은 아는 지인 접대 중이라 홀 상황은 나 몰라라 하셨고, 아르바이트생이 2명 있었는데 한 명은 센스가 있긴 했지만 외국인이어서 대화 소통이..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