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부천 맛집] 가성비 좋은 수제버거 크라이 치즈버거 "크라이치즈버거"인천에 왔다가 아는 언니한테 맛집을 물으니 크라이 치즈버거를 추천해줘서 가게 됐다.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았지만 언제 여기까지 오겠냐 싶어서 포장이라도 하려고 갔었다. 부천대 근처여서 접근성은 좋지만 주차할 곳은 없다.매장 앞에 주차하면 되는데 반대편 가게 앞에 주차한 차량이 너무 대충 대서 차가 지나갈 수 없었다.그래서 주차하느라 동네를 좀 돌았다. 수제버거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3시쯤 식사시간이 아닌 때에 방문했음에도 매장에 60% 정도 손님이 차있었다테이블 개수는 2인석 7 테이블 정도 있었다. 매일 아침 하루 쓸 양의 소고기 패티를 만든다. 탄산음료 외에 체리, 레몬 원액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나는 사이다와 레몬을 섞어서 레모네이드로 만들어 먹.. 2019. 11. 24. [대전 유성 관평동 맛집]본가 왕뼈 감자탕 24시 "본가 왕뼈 감자탕 24시" 토요일 아침 7시 회식 겸 24시 하는 감자탕 집에 갔다.예전에는 여기가 휑했는데 안 가본 사이에 식당들이 많이 들어섰다. 예전에 엄마가 시장에서 국내사 등뼈로 감자탕을 끓여준 적 있는데 우리나라는 정형을 너무 알뜰하게 해서인지 살코기가 별로 없었다.캐나다산인게 좀 걸리긴 하지만 살코기가 정말 많아서 뼈 뜯어먹을 게 있어서 좋았다.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감자탕과 같이 시킨 간장양념뼈찜.맛은 찜닭과 거의 비슷했는데 처음엔 달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달아서 그저 그랬다. 회사 상사분이 감자탕을 포장해서 퇴근하는 길에 들려줬다.감자탕 부재료들도 푸짐하게 담아줬고 집에서 냄비에 데워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었다.좀 더 칼칼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비교하자면 간.. 2019. 11. 23. [대전 동구 산내 맛집] 카페 추천- 옛터 "옛터"썸에서 연인이 된다는 곳으로 유명한 분위기 좋은 찻집이다.우리는 여기서 연인에서 결혼 약속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분위기 갑인 곳이라서 거리는 좀 멀긴 하지만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꼭 한번 이상은 방문하게 되는 것 같다. 토요일 저녁 7시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이 90% 찼었다.엄마는 타지 사람이라 대전사람들은 갈 때가 없냐고ㅋㅋㅋ이렇게 외진 곳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냐고ㅋㅋㅋ시큰둥하더라는... 나중에는 분위기가 좋다고 만족스러워했지만.. 옛터는 화장실 가는 길목 조차도 운치 있다. 옛터는 낮보다 저녁에 더 분위기 좋아서 밤에 방문하게 되는 거 같다.굳이 추천하면 해질 무렵 방문해서 해졌을 때까지 있는 게 제일 좋은 듯. 실내 찻집 2층으로 들어가면 다락방처럼 프라이빗한 개별 공간이 있는데 여기도 운치.. 2019. 11. 22. [수통골 탐방2] 수통골 방문 "수통골" 11월 초에 가고 부모님이 울산에서 올라오셔서 15일에 다시 방문했다. 11월 초에 갔을 땐 단풍이 아직 이른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낙엽이 돼서 많이 떨어졌다.ㅠ 근처 노점상들이 단속때문에 없었다. 예전에 수통골 방문했을때 노점상이 장사가 더 잘되고 여기 꽈배기 집은 손님이 없었다. 노점이 사라지니 꽈배기 집 불난다. 깨찰빵은 안된다 했고 꽈배기와 츄러스만 주문할 수 있었다. 개당 천원 꽈배기는 자주 먹어서 우리는 츄러스 3개를 샀다. 나는 츄러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별 기대하지 않았다. 꽈배기는 기다려야 했지만(튀기는 중) 츄러스는 갓 나와서 바로 사 먹을 수 있었다. 일반 놀이공원에서 파는 길쭉한 형태가 아니라 도톰하고 짤막하다. 엇! 먹는데 맛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해서 진짜 .. 2019. 11. 21.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