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왕뼈 감자탕 24시"
토요일 아침 7시 회식 겸 24시 하는 감자탕 집에 갔다.
예전에는 여기가 휑했는데 안 가본 사이에 식당들이 많이 들어섰다.
예전에 엄마가 시장에서 국내사 등뼈로 감자탕을 끓여준 적 있는데 우리나라는 정형을 너무 알뜰하게 해서인지 살코기가 별로 없었다.
캐나다산인게 좀 걸리긴 하지만 살코기가 정말 많아서 뼈 뜯어먹을 게 있어서 좋았다.
돼지고기 냄새도 안나고 고기가 엄청 부드러웠다.
감자탕과 같이 시킨 간장양념뼈찜.
맛은 찜닭과 거의 비슷했는데 처음엔 달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달아서 그저 그랬다.
회사 상사분이 감자탕을 포장해서 퇴근하는 길에 들려줬다.
감자탕 부재료들도 푸짐하게 담아줬고 집에서 냄비에 데워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었다.
좀 더 칼칼하면 좋을 것 같다.
굳이 비교하자면 간장양념뼈찜보다 감자탕이 더 맛있다.
24시 하는 음식점은 점점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음식 맛도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다.
위 생 ★★★★☆ 8점
가 격 ★★★★☆ 7점
맛 ★★★★☆ 7점
친절도 ★★★★☆ 7점
접근성 ★★★☆☆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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