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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수통골 탐방2] 수통골 방문

by 뭉이네 2019. 11. 21.

"수통골"

11월 초에 가고 부모님이 울산에서 올라오셔서 15일에 다시 방문했다.

11월 초에 갔을 땐 단풍이 아직 이른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낙엽이 돼서 많이 떨어졌다.ㅠ

 

 

꼼방 꽈배기

근처 노점상들이 단속때문에 없었다.

예전에 수통골 방문했을때 노점상이 장사가 더 잘되고 여기 꽈배기 집은 손님이 없었다.

노점이 사라지니 꽈배기 집 불난다.

 

 

 

 

깨찰빵은 안된다 했고 꽈배기와 츄러스만 주문할 수 있었다. 

개당 천원

꽈배기는 자주 먹어서 우리는 츄러스 3개를 샀다.

나는 츄러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별 기대하지 않았다.

 

 

꽈배기는 기다려야 했지만(튀기는 중) 츄러스는 갓 나와서 바로 사 먹을 수 있었다.

 

 

츄러스 3개 3,000원

일반 놀이공원에서 파는 길쭉한 형태가 아니라 도톰하고 짤막하다.

엇! 먹는데 맛있다?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해서 진짜 맛있었다.

나는 계피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딱 좋았는데 오빠는 계피가루가 좀 적어서 아쉽다고 했다.

나는 줄어드는 게 아쉬워서 아껴서 먹는데 오빠는 70% 정도 먹고 나니까 좀 느끼하다고 했다.

 

 

츄러스를 먹으면서 수통골을 걸어갔다.

으잉? 10일이 이렇게 차이가 나네..ㅋㅋㅋ엄청 휑하다ㅋㅋㅋㅋ

한 겨울인 줄...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휑했지만 아래로 내려오니 군데군데 단풍이 조금 있었다.

걷기 편해서 산보 삼아 30~50분 정도 걷고 이제 오리 수육 먹으러 가야지!!

 

 

 

 

 

 

입구에서 올해 유일하게 본 단풍나무 색이 너무 선명하게 예뻤다.

 

 

올라갈 때는 노점이 없었는데 내려올 때 노점이 몇 명 있었는데 단속 뜬다고 서두르는 기색이 있었다.

원래 우리가 수통골 온 목적은 엄마가 사과 사러 온 거라서ㅋㅋㅋ

결국 사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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