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26 [대전 유성구 맛집]어은동 이종구 항아리 짬뽕 우리집 근처에 짬뽕 맛집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 방문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는 올해 들어 한번 포장해서 먹었다. 포장해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식당에서 바로 나온 음식을 먹고싶었다.(포장용기 씻어서 분리수거 하는거 귀찮) 4시 50분쯤 토요일이라서 사람 어느정도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5시까지 쉬는시간이었고 우리가 기웃거리니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개친절ㅠ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빨리 먹고 가기로 결정! 2인 이상 주문하면 고르곤졸라피자를 무료로 주지만 우린 찹쌀탕수육도 먹고싶어서 항아리짬뽕세트 28,000원 짜리를 시켰다. (항아리짬뽕+찹쌀탕수육+고르곤졸라피자+탄산음료500ml) 갈비짬뽕도 사람들이 많이 시키던데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다. 탕수육 소스 못먹는 오빠가 따로 달라했더니 원래 따로 .. 2020. 10. 11. [대전 가수원점]미소짓는 왕만두 찐빵 장태산에 가는 길에 우리가 최근에 찾은 만두 맛집이 있다. 우리 집에서 장태산 가는 중간지점에 도안(가수원동)이 있는데 여기 들어서 만두는 포장해가서 장태산에서 텐트 치고 먹기로 했다. 예전에 여기서 고기왕만두, 김치 왕만두, 고기 새우만두, 김치 새우만두, 한우 부추만두, 한우 새우만두 각 1개씩 사서 먹었는데 고기 왕만두는 비추였고 김치 왕만두는 너무 맛있었다. 한우 만두도 소고기 특유의 맛이 잘 살아서 괜찮았지만 재료 특성상 단가가 좀 센편이다. 벽에 여러 개의 타이머가 달려있다. 돼지고기는 국내산, 김치는 중국산이다. 우리는 그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김치 왕만두만 포장하기로 했다. 주문과 즉시 찜기에 쪄서 종이 포장해서 담아주신다. 손바닥 반 만한 크기. 보통 왕만두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 크기 반.. 2020. 9. 30. [대전 유성구 봉명동]최악의 태평소 국밥 완전 실망ㅠ재방문 절대 없음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전인 작년 11월에 태평소 국밥을 갔다. 본점에 대기 줄이 너무 많아서(회전율은 빠른 편) 한 블록 뒤에 있는 분점을 가기로 했다. 분점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거라 사람이 없었지만 우리가 갔을 땐 분점 앞에도 5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5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었다. 저녁 늦게 식사를 할 경우엔 분점이 아닌 본점을 가야 한다. 분점은 저녁 8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가게 밖에서 길게 대기하고 있었던 것 치고는 내부는 여유로웠다. 손님은 가득 찼는데 직원들이 여유로운 느낌이랄까..? 출산 후 모유 수유하면 칼칼한 음식을 못 먹을 테니 나는 얼큰한 내장탕을 시켰고 오빠는 따로국밥을 시켰다. 그런데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와서 놀랬다. 아니나 다를까 미리 올려놨던 건지 졸아서.. 2020. 5. 26. [대전 유성 궁동] 미스터피자 피자뷔페 충남대점 예정일이 지나도 뿌앙이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뱃속에서 뭐한다고 꼼지락 대는지 여전히 자궁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여서 궁동+장대동 탐방에 나섰다. 산책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뭘 먹을까 하다가 미스터 피자 피자 뷔페를 가기로 결정. 회장의 갑질 후,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그 뒤로 점주들이 뷔페로 전화하면서 살아났다고 한 기사를 본적 있는데 궁금하기도 했다. 한때 미스터 피자에 있는 샐러드 바를 엄청 좋아했는데 근 8년 만에 매장 방문하는 듯 하다. 런치, 디너는 가격이 동일하고 주중과 주말만 가격 차이가 있다. 성인 2명에 주중이라 10,900원 둘이 합쳐서 21,800원이면 저렴한 것 같다. 결재는 선불이고 뷔페 사용시 통신사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은 적용되지 않는다. 다 먹고 나면 접시와 식기.. 2020. 2. 12.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