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0 피자베이 유성점 (코로나 배달 후기) 밀가루를 안 먹기로 다짐한 지 만 이틀이 채 안돼서 피자를 주문했다. ㅠ뿌앙이가 태어나기 전이면 집에서 직접 쌀가루로 반죽해서 먹겠는데 솔직히 이유식까지 병행하고 반찬 만들기에도 급급하다.강정구 피자생각을 인생 피자로 칭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는데 퀄리티와 맛이 좋은 대신 가격이 좀 비싼 편이어서 이번에 다른 피자를 검색했다.사장님이 글을 적은 각오가 끌려서 피자베이 유성점에서 시키기로 했다. 대전 유성구를 확 휩쓸 자신이 있다며 딱 한번 드시던 피자집과 비교해달라고 하길래 얼마나 자신 있으면 이렇게 적었나 싶어서 시켜 먹었다.아는 사람은 알겠지만(아무도 모르겠지.ㅋㅋㅋ) 오빠가 토마토소스를 못 먹는 관계로 매장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본 후 주문했다.16,000원 이상 주문시 우리 동네까지는 배달비가 무료이.. 2020. 7. 7. 뿌앙이 아빠 일기 164일째 뿌앙이 태어난지 164일째 아직도 되집기는 못하고 있다. 할듯말듯 아슬아슬하게 실패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별히 그전과 바뀐점이라면 요즘 입으로 투레질하듯이 푸르르 거린다는점과 어느정도 의사표현을 한다는 정도? 예전에는 똥싸거나 불편한 상황이라도 얌전히 있었는데 지금은 격하게 우우 우우 우우 거린다. 한마디로 똥치우라는거지ㅋㅋ 어제는 뭉이랑 나랑 각자 할 일 한다고 뿌앙이를 바운서에 앉혀 놨는데 내가 어어 저거 넘어가는거 아냐? 하는순간 쾅하면서 뿌앙이가 거꾸로 떨어졌다. 몇일전에 침대에서도 떨어진 적도 있어서 절대 다시는 이런일이 없게 끔 신경쓴다고 신경썼는데 몇일 되지 않아서 또 사고가 나서 뭉이가 자책을 많이 했다. 솔직히 나도 놀래긴 했지만 회사 형들 얘기들어보니 키우다보면 한두번씩 애들 떨어지거나.. 2020. 7. 7. 뿌앙이 아빠 일기 150일째 구매했던 건조기가 배송된다고 연락이 왔다. 건조기 기사가 건조기 설치하러 왔는데 집이 옛날 아파트라서 세탁실에 건조기가 못 들어 간다고 했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는 사다리차 이용하는 방법과 옷방에 연결된 창문을 통해 넘겨서 들어오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사다리차는 주도로 쪽이라 하기 힘들거라고 하셨고 남은 방법은 옷방쪽 창문으로 넘기는 방법밖에 없는데 옷방에 설치형 헹거로 다 창문이 막아져 있고 옷이 너무 많아서 치운 후에 나중에 설치하겠다고 기사님을 돌려보냈다. 그러고 나서 뭉이랑 상의도 하고 검색도 해보고 주변사람 중에 건조기 사용 중인 지인들에게 문의도 하고 해서 차라리 실내에 설치 할까? 하면서 뭉이랑 밖에서 의논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하고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깜짝 놀라서 큰방에 가보.. 2020. 6. 23. 뿌앙이 아빠 일기 149일째 대전에 지금 코로나가 장난 아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겁나서 어디도 못가겠다. 어제는 어은동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문자가 왔는데 경비실 안내방송을 들으니 우리 아파트에서 나온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솔직히 잘모르겠다. 대전시에서 알려주는 동선이 너무 모호해서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다. 블로그에 댓글만 봐도 대전시가 너무 대처를 잘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많은데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사람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면 좋겠다. 대부분은 잘하고 다니지만 안하는 사람은 꼭 안하고 다니는듯? 현재 주변 근황은 여기까지이다. 뿌앙이는 아직도 되집기를 성공 못하고 있다. 코로나때문에 밖을 잘 못나가서 그런지 집에서는 방긋.. 2020. 6. 22.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