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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홈케어 청소기 체험 리뷰3]엘빈-아쿠아비바 청소기

by 뭉이네 2020. 1. 17.

오전에 비벤소 청소기 홈케어를 받은 후, 같은 날 오후에 아쿠아비바 청소기 홈케어를 받았다.

우리가 2주뒤에 받아서 먼지가 많이 나오는 건지 아니면 청소를 해도 매번 먼지가 많이 나오는지 알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아쿠아 비바 청소기도 독일 제품이지만 본체 생산은 슬로베키아에서 하고 있다.

하지만 침구청소 헤드와 봉 같은 부품은 비벤소와 같은 독일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모양이 똑같다.

그냥 완전 같은 제품임.

 

비벤소는 부품+본체 독일 생산, 아쿠아비바는 부품=독일 생산, 본체=슬로바키아

비벤소가 독일제품, 독일 생산은 자기네들 뿐이라고 강조한 이유도 유일해서 인 듯.

 

 

 

 

아쿠아비바 청소기가 가장 작고 가벼운 모델이라고 한다.

직원의 말에 의하면 4킬로 정도 하고 비벤소는 5 킬로 후반 정도라고 하는데 실제로 무게 측정을 해보지 않아서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침대 청소 헤드비벤소와 같은 800g 정도 한다고 한다.

 

 

 

아쿠아비바 청소기는 제품에 에어건 전용 호스가 포함되어 있다.

비벤소는 없었다.

 

 

 

비벤소와 시레나에 비해 물통이 육각기둥으로 되어있어서 씻기 불편해 보인다.

 

 

 

 

확실히 비벤소 청소기 돌렸을 때 보단 먼지 양이 적긴 적다.

그래도 섬유먼지와 미세먼지는 나왔는데 직원들의 공통적인 설명은 꾸준히 관리해주면 좋다는데 한 번씩 돌려서는 미세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 것 같다.

 

말로는 적은 양은 인체에 무해하고 많은 양이 쌓였을 때 문제가 된다고 한다.

 

 

 

 

1차 침구 청소를 돌린 수 물통 모습인데 가라앉은 먼지는 신경 안 써도 되고 위에 떠있는 먼지가 미세먼지라는데 여전히 많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세먼지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어서 물에 녹지 않고 이렇게 둥둥 떠있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혹하는 내용은 아니다.

오전에 돌렸는데도 이렇게 많이 떠있는 게 저게 정말 미세먼지인지, 그냥 섬유먼지랑 섞인 건지 알 수 없다.

 

 

 

 

전선을 감는 부분이 시레나, 비벤소보다 훨씬 편리하게 되어 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아쿠아비바 청소기는 온도? 습도센서가 있어서 작동 중간에 꺼질 수 있다고 했는데 안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장점으로 느껴지진 않는다.

 

 

 

 

 

 

비벤소에는 없고 시레나에는 있는 제품 뒤에 있는 필터이다.

필터 교체 주기를 물어봤는데 굳이 교체는 하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가 찝찝하다고 생각하면 고객센터에 전화했을 때 무료로 교체해준다고 한다.

 

 

 

 

아쿠아 비바 청소기의 겉 표면이 무광의 올록볼록한 재질로 되어 있어서 손때가 묻거나 이물질이 묻었을 때 닦아도 깨끗하게 닦이진 않을 것 같다.

관리하기 편리해 보이지 않는다.

 

 

 

 

제품에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데 uv램프살균효과를 준다고 한다는데 그냥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 기능을 하나 추가한 것 같다.

내가 가지고 있는 레이캅 침구 청소기에도 uv램프가 있지만 살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비벤소 침구 청소 헤드와 똑같다.

 

 

 

직원이 비벤소에서 일하다가 넘어왔다고 하더니 제품 시연하는 방식이 비슷했다.

일반 청소기로 돌려도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는 부분도 이 청소기로 돌리면 깨끗이 청소가 된다는....

 

 

 

 

역시나 바닥 청소를 하니 비벤소와 같이 먼지가 묻어 나온다.

 

 

 

 

 

 

에어건은 비벤소와 시레나보다 약한 편이어서 장식장이나 화장대 부분의 먼지를 날리기 좋을 것 같다.

다른 제품들은 너무 쎄서 몰딩이나 전등 청소하기엔 용이하나 다른 곳을 청소하면 가벼운 물건들은 쓰러지고 날라가서 가정에서 쓰기엔 불편할 수 있다.

 

 

매트리스와 침구 청소 모두 했을 때 먼지 양인데 오전에 케어를 돌린 것 치고는 먼지가 많이 쌓여있다.

 

 

 

 

-, +가 6단계로 강약이 나눠져 있는데 굳이 유용해 보이진 않는데 3단계나 온/오프 정도여도 별로 사용해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

 

 

 

침구 청소보다 더 청소하기 애매한 패브릭 소파 케어를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해 주셨다.

깨끗하게 쓰긴 했어도 7년 정도 됐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다.

 

 

확실히 헤드가 작고 가벼워서 방석도 밀리지 않고 청소하기 좋다.

소파도 구석구석 작은 헤드로 청소하기 용이하다.

 

 

 

소파와 방석이 제일 더러웠나...?

청소가 다 끝난 뒤에 본 물통이 뿌옇게 변했다.

직원이 말하길 집 전체를 침구 청소, 에어건 청소, 공기청정, 바닥청소까지 다 하게 되면 물이 검정 구정물로 변할 정도란다.

 

 

시레나 직원도 친절했고 큰 강요는 없었는데 아쿠아 비바 직원도 강요 없이 친절하게 케어해줬다.

비벤소는 가격 할인을 해주면서 판매를 강요가 약간 있어서 좀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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