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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홈케어 청소기 체험 리뷰4] 루라 청소기

by 뭉이네 2020. 1. 21.

시레나, 비벤소, 아쿠아비바 청소기를 차례대로 홈케어를 받은 후 3주 정도 지난 후에 루라 청소기 회사에서 홈케어 예약 관련 전화가 왔다.

사실 우리는 3주 사이에 인천까지 가서 중고로 시레나 청소기를 구매했기 때문에 전화가 왔을때 흥미가 떨어졌지만 이왕 비교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 일단 받아보기로 했다.

 

다른 업체들에 비해 늦은 이유가 충청 지방을 순서대로 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데 이유가 적당해 보이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흐지부지 된줄 알았다.

 

 

늦잠을 자다 일어나서 멍한 상태에서 직원을 맞이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다른 청소기들처럼 자세히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단지 자다 일어난 직후라서 그런거지만 직원은 우리의 반응이 시큰둥해 보였을 수도 있다.

 

 

시연하는 순서는 거의 비슷했는데 루라 청소기는 유독 이불 케어보단 매트리스 케어에 중점을 둬서 설명했다.

공기 청정기를 돌리는 중간중간에 만물상에서 방송한 미세먼지 관련 방송을 보여주면서 진드기를 죽이는 개념이 아니라 사체 가루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비벤소, 아쿠아비바 보단 청소기 헤드가 크지만 시레나보단 작았다.

봉 길이를 조절할 수 없어서 청소할때 불편 할 수 있다.

 

 

매트리스 케어를 강조하는 영업방식이다 보니 다른 업체들처럼 이불케어 대신 매트를 밑에까지 들춰서 꼼꼼히 청소기를 돌렸다.

 

 

 

 

 

 

시연하는 순서는 다른 청소기들과 똑같았고 루라 청소기는 터키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엘빈과 크기는 비슷했지만 무게는 엘빈보다 무거운 편이다.

유일하게 모터가 커서 흡입력은 루라가 제일 세다고 했다.

 

 

 

 

 

 

오빠가 시레나 청소기를 구입 후 일주일에 한번은 자체 홈케어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심하게 먼지가 나오진 않았다.

물통은 아쿠아 비바보단 청소하기 용이해 보였지만 비벤소나 시레나 보단 청소하기 불편해 보였다.

 

 

 

 

루라 청소기가 우리나라에서 활동을 제일 오래 했고 다른 업체들처럼 개인한테 판매가 주가 아니라 케어 전문 회사나 청소업체에 납품하는 게 주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직원이 판매 가격을 물었을 때 정확히 알려주지 않고 자꾸 렌탈 가격만 설명하면서 렌탈을 강요 같은 권유를 계속해서 조금 불편했다.

홍진영이 광고하는 웰릭스 믿을 수 있는 유명한 기업을 통해서 렌탈을 하면 된다고....

 

그러면서 본인의 실적인지 이렇게 소비자들이 많이 렌탈 계약한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던 건지 최근 몇 주간 렌탈 계약한 타 계약서를 보여주는데 너무 자세히 보여줘서 불쾌했다.

 

그들에게 개인정보 동의는 받고서 우리한테 보여주는건가...?

계좌번호, 주소, 휴대폰 번호 등이 다 기입되어 있었는데 그냥 주르륵 훑듯이 보여준 게 아니라 한참을 보여줬다.

 

 

 

 

시레나 직원이 영업하면서 강요가 심해서 안 좋은 일이 있고 자기 제품과 계약한 고객이 있다면서 대놓고 시레나 직원을 비방해서 좋지 않았다.

물론 그런 사실이 있었다더라도 굳이 우리 앞에서 그걸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다.

우리가 겪은 시레나 직원은 강요도 없었고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친절했었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강요가 없다는데 내가 4개 업체 케어를 겪어본 봐론 루라 업체가 제일 강요가 심했다.

특히 웰릭스 렌탈 사이트를 너무 자세히 길게 보여줬다.

 

 

 

 

중고나라에서도 렌탈 도중에 양도하는 루라 제품은 몇 날 며칠 올려도 팔리지 않고 다른 제품들이 더 잘 팔렸다.

혹시 중고로 판매하려고 해도 렌탈보단 가격이 높더라도 제품 자체의 가격을 주고 중고 구매하는 게 더 유리할 것 같다.

가격은 비벤소 보다 저렴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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