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나이츠"
할로우나이트 컨트롤이 중요하기 때문에 설정창에서 자기가 익숙한 키보드를 재설정해주고 하는 것을 추천한다.
종을 치면 사슴벌레가 온다.
게임 맵에 정거장이 별로 많지 않다.
마을에 가려도 해도 일단 정거장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이동할 때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돈 모으기용, 보스 잡기 용 등 상황에 따라서 부적을 적절히 배합해야하는데, 항상 모자라서 아쉬웠다.
어떤 부적은 칸을 3~4개 차지하는것도 있어서 결국 그건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유용하지 않음)
휴식을 취하면 체력과 몬스터가 리셋되며 세이브 포인트도 된다.
휴식 근처에 돈을 많이 주는 몬스터가 있으면 돈 모으기 좋다.
속삭이는 뿌리(앙상한 나무처럼 생김)를 치면 정수(구슬같이 생김)가 나오는데 그걸 다 모아서 갖다 주면 된다.
다음 아이템을 받기 위해 점점 정수의 갯수가 증가한다.
마을에 지도파는 상점 주인의 남편 (남편은 던전에서 와이프는 마을에서 지도를 판매한다.)
새로운 장소를 가면 제일 먼저 코니퍼를 찾아야 게임을 진행하기 쉽다. (콧노래를 부름)
나중에 지도를 다 구매하면 상점에 가서 코를 골며 잔다.
지도는 불편한 점이 숨겨진 포인트를 다 찾고 싶은데 그냥 지나칠 때도 많고 처음 그 맵에 도달한 것 만으로 맵이 다 열리는 구조라서 내가 이맵을 확실히 다 뒤졌는지 안 뒤졌는지 다시 찾기가 힘들다.
마크 기능이 있지만 마크도 상점에서 돈 주고 사야하기 때문에 활용성이 떨어진다.
모든 게임이 그렇겠지만 게임 초반에는 돈이 아주 많이 부족하다.
후반부에 가면 적이 아기 애벌레로 변신하여 공격하는 몬스터도 있으니 조심하자.
구한 아기 애벌레 수에 따라 돈과 각종 아이템을 주는데 다 구하면 특별한 보상을 준다.
아기 애벌레는 근처에 가면 흐응~흐응 거리며 소리가 난다.
수정구슬을 배우게 되면 빠르게 날아갈수 있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중간에 멈추는게 좀 어렵고 조절 없이 가게 되면 맞은편 벽에 처박힌다.
게임을 하면서 2단 점프의 부재가 너무 아쉬웠는데(하면서 계속 언제 나오나 했음)
게임 후반부에 나와서 그전까지는 답답했다.
검은 영혼이 물들고 나서 관통이 돼서 좋다.
이 스킬로 검은 장막에 막혀서 못 갔던 곳도 갈 수 있고 보스와 싸울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순간이동이 가능 하지만 포털이 하나밖에 이용이 안돼서 아쉽고 게임 초반부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전체 평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게임이다. 섬세하고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처음에 진행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새로운 기술을 얻어서 진행하러 다시 찾아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지도는 가독성이 떨어져서 조금 불편한 편이다.
난이도가 높아서 컨트롤이 미숙한 사람은 게임을 즐기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만들어진 재밌는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초반에 지루함을 어느 정도만 감수할 자신이 있는 게임 유저라면 즐기기에 충분하다.
게임은 스포하지 않는 선에서 간략하게 설명했다. (직접 부딪혀서 알아내는 재미가 있음)
공략을 원하면 다른 게임 리뷰 전문가들이 올린 걸 참고해야 한다.
흥 미 ★★★★☆
난이도 ★★★★☆ (컨트롤 어려움. 숨겨진 데가 많음. 수시로 저장할 수 없음. 레벨업 개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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