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소"(전복 낙지 소고기)
올해 4월에 처음 방문하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위치는 관평동 골목 안쪽에 있어서 접근성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반찬이 잘나오고 메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손님이 많은 맛집이다.
종이 메뉴판에 적힌 것 외에 벽에 액자로 가격이 추가되어 있어서 별도로 찍었다.
4인이 방문해서 전복+낙지+철판코스 4인을 시켰다. (1인 18,000원)
도가니 얇게 썰어져 나온 샐러드였는데 색다른 메뉴였고 나는 먹지 않았지만 다른 일행들은 맛있게 먹었다.
수육은 소스가 많이 뿌려졌어도 짜지 않고 족발 맛과 비슷했다.
양상추 샐러드는 기본적인 맛이었고 계란국은 내 입맛에는 좀 짠 편이었지만 다른 일행들은 맛있게 먹었다.
(나는 좀 심심하게 먹는 편)
꼬막무침은 맛있었고 꽃게 튀겨서 양념한것도 맛있었다.
코다리찜, 전복회 둘다 맛있었고 특히 전복회는 내륙지방에서 잘 못 먹으면 비린내 날 수 있는데
비린내 전혀 나지 않고 맛있었다.
일행중 한 명이 관평동 다른 횟집에서 전복회 먹었다가 비린내 나서 손 하나도 못 댔었다 했는데
여긴 전복회가 엄청 신선했다. (전복회 나중에 추가 주문함)
전복 8마리와 소고기 양념된 채소, 낙지가 들어 있는데 전복은 활전복이였고 낙지는 되게 통통했다.
육수나 물이 없었는데 낙지와 채소들에서 물이 나와 나중에는 자작해졌다.
4월에 해물탕을 여기서 먹은적이 있는데 굳이 둘 중 하나를 비교하면 철 팔 요리보단 해물탕이 더 맛있었다.
전복이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서 추가로 시켰다.
볶음밥을 먹기 위해 공깃밥을 시키지 않고 철판요리를 어느정도 먹다가 볶음밥+치츠를 시켰다.
볶음밥 2(4,000원)+치즈 추가(1,000원)
내 입맛엔 약간 매콤했는데 치즈가 추가되니 고소하고 맛있었다.
우리는 평일 1시쯤에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하려면 평일, 주말 상관없이 무조건 예약해야 한다.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모임 장소로 좋고 밑반찬이 정갈하게 나와서 점심에는 아주머니끼리 모임으로 많이 방문했었다.
4월에 먹은 해물탕
위 생 ★★★★☆
가 격 ★★★★★
맛 ★★★★☆
친절도 ★★★★☆
접근성 ★★★☆☆
브레이크 타임 있음(3시~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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