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끝나고 시간내서 일기를 쓰고 있다. 설 명절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5인 이상 집합금지 이기도 하고 코로나 상황에서 울산가는게 영 내키지가 않아서 안가기로 했다. 점점 못가게 되니까 점점 가기 귀찮아 지는 이유도 어느정도 있는 듯 하다.
뿌앙이는 지금 눈 앞에서 유심히 보고 있는데 크게 뭐가 변한지는 잘 모르겠다. 아 하나 있다면 엄마 엄마 아빠 아빠 말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엄마 엄마 만 거리더니 어느순간 아빠 밖에 말하지 않아서 뭉이가 서운해 하는듯? 아빠도 뭔가 소름 돋게 명확하게 발음한다는데 난 좀 뿌듯한듯? ㅋㅋ
아 그리고 어제 은행동과 중앙시장을 다녀왔는데 코로나로 실내는 아무대도 안들어가고 사람 구경만 하고 왔는데 예전 같으면 뿌앙이는 죽상만 하고 있었을텐데 어제는 뭔가 주변을 계속 두리번 거리고 방긋방긋 웃고 소리도 내는게 좀 변한거 같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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