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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118일째

by 뭉이네 2020. 5. 22.

뿌앙이는 요즘 한창 뒤집기 연습 중이다. 아직 머리가 커서 그런가 뒤집진 못하고 낑낑거리기만 한다. ㅋㅋ 대두 뿌앙
손도 예전에는 오른손만 보고 오른손만 쫩쫩거리더니 어느순간 왼손도 잘보고 쫩쫩거림 요즘은 공손하게 양손모으고 있을때 진짜 귀여움ㅋ

여튼 이번 쉬는기간 동안에 결혼기념일이 있었는데 처음 사본 성심당 케익도 너무 맛있었고 뿌앙이랑 뭉이랑 가족사진 찍고 저녁에 보문산 전망대 드라이브가서 전망대 야경 본 것도 너무 좋았고 소소하게 산책겸 걷는것도 너무 좋았다.

사람들은 크게 행복을 찾으려 하지만 행복은 딱히 큰게 아닐지도? 예전에 코로나 때메 나가지도 못했는데 요즘 사람 피해서 산책만 나가도 만족도가 높은것 같다. 아 그리고 데스크탑을 중고로 구매했는데 너무 싸게 잘사서 너무 좋다. 컴퓨터를 새로 구매해서 사용해보는데 이게 또 어릴때로 돌아간것 처럼 먼가 설레고 좋았다. 어떻게 보면 저 중고 컴퓨터 한대는 진짜 얼마 안되는 가격일지 몰라도 기분이 좋았다. 특히 와이파이 연결한다고 무선렌카드 사고 공유기도 새로 바껐는데 10배나 속도가 더 나오다니 ㄷㄷ 너무 좋다.ㅎㅎ

우리 세식구 이대로만 행복하게 별탈 없이 지냈으면 좋겠다.

우끼끼?
아이 좋아
수도승 뿌앙
보문산 야경
결혼기념일 케익이랑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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