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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121일째

by 뭉이네 2020. 5. 27.

어제 뿌앙이 예방접종 하는 날이였다. 아침일찍 8시 좀 넘어서 바로 병원으로 출발했다. 예방접종하고 나온 김에 이것저것 할게 많았는데 뿌앙이 컨디션 봐서 하기로 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 도착해서 저번에 진료하셨던 의사선생님이 마음에 안들어가서 다른 선생님으로 교체했는데 저번 보다는 나은듯?

진료를 받고 접종을 하러 주사실에 들어갔는데 양쪽 허벅지에 한방씩 맞았다. 뿌앙이는 둔한건지 순한건지 주사를 아주 잘 맞았다. 커서도 이렇게 주사를 잘 맞았을까? 시간이 지나면 알수 있겠지?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하고 유성시장 근처에 있는 정육할인매장을 방문했다. 한우등심과 육회, 돈까스, 떡갈비, 차돌박이를 구매했다. 더 방문해야 할때가 많았는데 이 날 햇빛이 너무 쎄서 나중에 일처리를 하기로 했다.

집에서 쉬다가 저녁시간이 되서 소고기를 구워먹고 있는데 뿌앙이가 엄청 찡찡대서 온도를 재보니 37.5도가 나왔다. 순간 식욕이 뚝 떨어졌다. 다행히 더 이상 열이 올라가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병원가기도 무서운데ㅜㅜ

그리고 뭉이가 뿌앙이를 데리고 일찍 잤다. 아침에 보니까 방긋방긋 웃으면서 뿌앙이가 나를 봤다. 온도도 내리고 다행이다. 휴 뿌앙아 아프지마.

오동통 뿌앙이 다리에 피가ㅠㅠ



주사 맞고 나와도 신났네

 

 

뿌앙이 주사 잘참는 영상 136일째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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