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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103일째

by 뭉이네 2020. 5. 7.

100일이 지나고 나서 눈에 띄게 뿌앙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고 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100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계속해서 변하는것 같아 적응하기가 어렵다.

어느정도 패턴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다른 패턴으로 넘어가는 기분이다. 한마디로 종잡을 수가 없다.

어 얘가 왜 더 뚱뚱해졌지 하고 확인해보면 확실히 살이 더 쪄있다. 벌써 7.3kg인데 안아달라고 찡찡댈때마다 안아주니까 손목이 계속 너무 아프다. 주위에 조언들을 들어 보면 울거나 찡찡대도 안아주지 말라는데 버둥대는걸 보면 마음이 약해져서 꼭 안아주게 되는 것 같다.

결국 100일 촬영을 한상으로 차려서 깔끔하게 다시 했는데 전보다 간결하게 하고 사진을 찍으니 뭔가 더 심플하고 마음에 들었다.

가운데 손가락?
아 너무 귀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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