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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57일째

by 뭉이네 2020. 3. 22.

육아일기를 너무 뜨엄 뜨엄 쓰게 되네??ㅎ 뿌앙이는 특이사항이 딱히 없어서 그냥 평소 있었던 일을 일기로 쓰는 것 같다.

요즘은 한국은 코로나가 잠잠해져가고 있는데 유럽쪽은 장난아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다.

코로나 여파로 실물경제가 안좋아지니 각국에선 대책이라고 자금을 풀고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부양한다고 해도 찍어낸 돈들이며 쏟아부은 예산에 대한 빚들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요즘 나의 최고의 관심사는 언제 무엇을 사야할까가 고민이다.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하나? 고민이다.

다행히 내가 다니는 업종은 여파가 안미치지만 코로나 여파로 부도나는 기업이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나? 기회인지 들어갔다가 혹시나 더 크게 물릴까바 걱정도 되는 한편 지금 같은 기회에 매수해야 나중에 경기회복 될 때 얼마라도 벌지 않을까? 고민이 깊어진다.

뿌앙이는 세상모르게 잘자고 잘 크고 있다. 옹아리도 점점 다양하고 귀여워지고 있고, 얼굴 형태나 머리카락 눈썹등 자라서 콩깍지 씌였나? 내 눈엔 점점 이뻐지는거 같다. 코로나가 빨리 지나가서 셋이서 공원이라도 산책갔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엄마아빠 본지 오래되서 엄마아빠가 보고 싶다. 엄마아빠도 뿌앙이 보면 좋아할텐데 코로나 때문에 ㅜㅜ

대감마님 표정
둘다 처절하게 자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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