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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대전 유성 어은동 맛집]피자마루 어은점

by 뭉이네 2019. 12. 14.

"피자마루 어은점"

산전 요가 갔다 오는 길에 으잉? 피자마루 세일하네?

12월 9일~12월 11일까지 (일 100판 한정, 1인 2판, 현금 결제 한함)

이 날이 9일이었으니 세일하는 첫날 인 셈이었다.

 

오빠 퇴근 시간에 맞춰서 주문하러 직접 매장에 들렀다.

(세일해서 바쁠 테니 전화로 소스 관련 이것저것 물어보기 미안해서 직접 가서 주문하기로 함)

 

 

피자마루 어은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매주 일요일 휴무

포장은 15분 전에 전화 주문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피자마루 메뉴

 

우리는 세일하는 품목인 몬스터 불고기 피자를 주문했다.

어차피 세일하는 거 보고 온 거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볼 필요가 없었다.

불고기 피자에도 토마토소스가 들어간다길래 아예 빼 달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나보다 더 안타까워하셨다.

나는 좋아하고 남편이 못 먹는다고 하니 소스를 반만 발라주시겠다고 하셨다.

나라도 맛있게 먹으라며ㅋㅋㅋㅋ

 

나도 진작에 반만 발라줬으면 했지만 주문이 많아 바쁜 와중에 나까지 복잡한 주문을 하고 싶지 않았다.

 

 

 

 

 

 

 

 

추가 토핑 가격

 

추가 토핑이 있지만 나는 여기 오기 전에 버섯, 양파를 간장에 볶아놓고 왔다.

나름 추가 토핑을 만들어 놓은 셈.

불고기 피자이니 버섯과 양파는 잘 어울릴 것 같다.

 

 

 

원산지 표시판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10분 정도 기다렸고 쉴 새 없이 전화 주문이 들어와서 바빠 보였다.

 

 

 

 

파슬리 가루와, 체다치즈 가루를 뿌려주고 포장완료.

현금 만원을 내고 100원을 돌려받았다.

원래는 13,900원인데 4천원 할인해서 9,900원!!

사장님이 피망이 있는 부분이 토마토소스가 있는 부위라고 설명해줬고 정말 정확하진 않을 수 있으니 소스가 넘어갔다면 잘라서 먹으라고 당부해 주셨다.

 

 

 

 

 

 

 

 

 

 

 

 

집에 오는 동안 체다 치즈는 녹았고 피망이 있는 부분이 소스가 있는 건 맞았지만 소스가 60% 정도 발라져 있어서 오빠보다 내가 더 많이 먹었다.

 

집에 있던 버섯과 양파를 볶고 간장으로 약하게 간을 해서 피자에 같이 얹어 먹으니 집에서 먹는 듯한 맛이었다.

토핑이 가득가득. 엄청 푸짐한 피자가 완성됨.

 

토마토소스가 듬뿍 발린 게 아니라서 오빠도 버섯+양파 볶음과 같이 먹으니 맛이 잘 안 느껴진다며 무리 없이 먹었다.

 

팁: 피자를 시켜 먹을 때 각종 야채를 볶아서 같이 얹어 먹으면 배달 피자도 집에서 먹는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위  생 ★ 8점

가  격  8점

   맛   ★☆ 8점

친절도 9점

접근성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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