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깡 시장]홍명숙 황해 닭강정, 김판조 닭강정 비교

"홍명숙 황해닭강정"

인천 닭강정을 사기 위해 검색해보니 많은 닭강정 집이 있지만 나는 신포닭강정, 황해닭강정, 김판조닭강정 등으로 추렸다.

신포는 유명한 이름치고는 의외로 혹평이 많아서 황해 또는 김판조를 사기 위해 부평 깡시장을 갔다.

여기 주차는 정말 헬!!!

 

부평시장 공영주차장도 평일인데도 만차에 입구에서 돌리지도 못하고 진짜 최악 중의 최악인 곳이다.

 

 

처음 목적지는 김판조 닭강정이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우리가 갔던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었다.

하지만 난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플랜B인 황해닭강정을 포장해가려는데 마침 바로 옆집이여서 황해닭강정에서 주문했다.

 

 

김판조 닭강정

홍명숙 황해닭강정

 

황해닭강정은 정기휴무일이 없으니 어느요일에 가도 닭강정을 구매할 수 있다.

우리는 중간맛 중(10,000원)을 주문했는데 주문과 동시에 바로 튀겨진 닭강정에 양념을 버무려준다.

황해닭강정은 인천에 간석점, 부평점 두곳을 운영하고 있다.

 

 

 

 

 

 

 

 

매운맛 조절을 위해 고추와 참깨가 옆에 놓여있고 제일 오른쪽 팬에서 우리가 주문한 닭강정이 양념에 버무려지고 있다.

 

 

땅콩분태는 손님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뿌려달라했는데 아주 듬뿍 뿌려주셨다.

 

 

 

 

 

 

 

 

 

 

 

인천에서 너무 많은 음식을 먹은 터라(먹을곳도 마땅치 않고) 집에 돌아와서 먹었다.

(약 5시간 지난 후)

염지를 따로 한 것 같진 않고(우리는 건강을 챙기는 부부라서 염지 안한 닭을 선호함) 집에서 만든 양념치킨 맛과 비슷했다. 

중간맛이였지만 적당히 매콤해서 치밥으로 즐기기 좋았다. (새콤하지 않음)

식은 후였지만 닭냄새도 안나고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다.

 

닭 뿐만 아니라 모든 음식에 관해서 까다로운 오빠도 황해 닭강정은 가까우면 몇 번은 더 사먹을 것 같다 했다. (이 정도면 꽤나 극찬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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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조 닭강정을 추천해준 언니가 내가 못먹은걸 알고 맛 보라며 김판조 닭강정을 조금 싸줬다.

둘다 식은 상태에서 먹은거니 비교가 가능할 것 같아서 김판조 닭강정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김판조 닭강정을 추천한 언니한테는 몹시 미안하지만...ㅋㅋ일단 튀김옷이 너무 두껍고 새콤한 맛이 나서 마치 깐풍기 같았다. 

어떤 맛을 포장해서 줬는지 모르겠지만 매콤하지 않아서 좀 느글거리는 맛이였다.

결국 몇 개 먹다가 말았다.

 

물론 새콤한 닭강정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판조 닭강정이 더 입맛에 맛을 수 있다.

입맛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디가 더 맛있다 단정지을 순 없지만 우리 입맛에는 황해 닭강정이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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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숙 황해닭강정 vs 김판조 닭강정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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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은 홍명숙 황해닭강정만 해당됨. 김판조 닭강정은 해당사항 없음

 

위  생 ★★★☆☆ 5점

가  격 ★★★★☆ 8점

   맛   ★★★★☆ 8점

친절도 ★★★★☆7점

접근성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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