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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대전 유성 봉명동 맛집] 가장 맛있는 족발-가족에서 족발 포장

by 뭉이네 2019. 11. 30.

"가장 맛있는 족발-가족"

CGV 유성온천점에서 겨울왕국 2를 보고(겨울왕국1보다 엄청 재미었었는데 개봉 10일만에 700만 돌파라니...ㅠ) 배가 출출해서 순댓국을 먹을까 하다가 족발집에 왔다.

새벽 12시 30분쯤이였는데 2시까지 영업한다고 해서 찾아왔더니 울산에서 웨딩촬영하고 삼산동에서 먹었던 족발집이었다.

체인점인 건 알았지만 여기서 보니 반갑네

 

 

가장 맛있는 족발

 

 

 

 

생각보다 전국 체인점 수가 많다.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는데...

 

 

 

 

족발, 보쌈은 2,000원씩 포장할인이 끌렸으나 치우는 게 귀찮을 거 같아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새벽 2시까지

 

 

 

 

 

 

 

 

메뉴판1
메뉴판2
메뉴판3

 

족발은 사이즈가 따로 없고 우리는 뒷발과 쟁반국수를 시켰는데 양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포장하기로 했다.

뒷발(31,000원), 쟁반국수(12,000원)를 주문하니 쟁반국수 소와 중이 있었다. (메뉴판에는 중 만 있음)

 

 

쟁반국수 소(8,000원)로 시켰는데, 포장으로 결재하니 각 메뉴당 2,000원씩 할인이 됐다.

족발, 보쌈만 할인이 아니라 쟁반국수도 할인이 되어서 뒷발(29,000원)+쟁반국수 소(6,000원)에 결재했다.

 

 

 

 

원산지 표시판

 

족발은 전부 국내산인데 보쌈은 네덜란드 산이다.

우리는 어차피 족발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별 상관없었다.

어차피 보쌈은 집에서 쉽게 요리해 먹을 수 있지만 족발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어려움이 있다.

 

 

 

 

매장내부1
매장내부2

 

 

 

족발보관함?

 

너무 늦은 시간에 와서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으나 족발을 이 아이스 박스에서 꺼냈는데 뚜껑이 좀 지저분해 보였고 위생상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

족발이 비닐봉지에 담겨 있었다.

 

 

 

 

 

 

뒷발(29,000원)+쟁반국수 소(6,000원): 포장가격

 

봉명동에서 어은동까지 걸어오다 보니 좀 식었고 면은 좀 달라붙어 있었다.ㅠ

쌈의 양은 좀 적었고 나머지는 다 양이 넉넉했다.

밑반찬은 백김치, 마늘, 새우젓, 고추장아찌, 쌈장 등이 있었고 우리는 마늘과 쌈이 부족해서 집에 있는 채소와 마늘을 추가해서 먹었다.

 

 

 

뒷발(29,000원)

 

내가 먹어본 바로는 뒷발보다 앞발이 더 비싼데 굳이 비싼 앞발을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

별 차이가 없다.

돼지고기 냄새나지 않고 쫄깃하면서 맛있었다.

 

 

 

쟁반국수 소(6,000원)

 

나는 족발만 먹길 원했지만(양이 많을 것 같아서) 오빠가 먹고 싶어 해서 같이 주문한 쟁반국수는 적당히 새콤하고 맛있었지만 포장해오다 보니 좀 면이 불어서 뻑뻑했다. 

소였는데도 양이 많아서 좀 남겼다.

 

 

 

 

겉절이와 부추무침

 

둘 다 매콤한 편이고 부추무침은 새콤 매콤, 겉절이는 매콤 달콤이었다.

새콤한 걸 좋아하는 나는 부추무침과 같이 싸먹고 새콤한걸 싫어하는 오빠는 겉절이와 싸 먹었다.

 

포장하면 할인도 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족발이 생각날 때 간혹 먹을 것 같다.

 


위  생 ★ 5점

가  격  8점

   맛   ★☆ 7점

친절도 6점

접근성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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