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홍두병- 색다른 풀빵

"홍두병"

인천 놀러 와서 차이나타운 맛집을 검색하다가 색다른 풀빵을 팔길래 옆에 있는 만두집에서 만두를 먹고

풀빵을 사러 들렸다.

나는 풀빵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오빠가 풀빵, 호떡, 붕어빵, 계란빵 등을 많이 좋아해서 기대를 좀 했다.

 

 

 

홍두병

 

 

 

 

 

 

 

 

 

 

다른 맛을 만드는 것도 보고 싶었지만 평일 오전에 갔더니 크림치즈와 초코를 만들고 있었다.

 

 

 

5개 세트 10,000원

 

종류별로 구매했는데 개당 2,000원 5개 맛 별로 주문하니 저렇게 박스 포장을 해줬다.

 

 

 

 

 

 

 

 

 

초코

 

블로그에서 말하길 갓 나온 풀빵을 먹어야 진가를 알 수 있다길래 식당에서 한 개만 시식을 했다.

그런데 초코가 따뜻하니 너무 녹아서 주르륵 흘러내려 제대로 먹을 수가 없었다.

초코는 따뜻할때 보단 적당히 식어서 먹어야 할 것 같다.

달긴 했지만 초코빵 먹는 듯해서 괜찮게 먹었다.

입 주위에 묻고 손가락에도 묻어서 아주 난리였던....

 

 

 

 

크림치즈

 

사진에는 크림치즈만 보이지만 만드는 사진에는 백앙금과 크림치즈를 같이 넣었다.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산미가 돌아서 맛있고 오빠는 이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했다.

 

 

 

망고 

 

제일 맛이 없었다.

망고가 너무 달아서 풀빵이랑 어울리지 않았다.

초코가 달긴 했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았는데 망고는 망고 크림이 아니라 망고 쨈을 넣은 듯했는데 한 개를 둘이서 겨우 나눠 먹었다.

 

 

 

 

 

통팥

 

통팥이 너무 달지 않고 예전에 공주에서 먹었던 도미빵이랑 맛이 비슷했다.

무난한 맛이어서 적당히 맛있었다.

 

 

 

녹차

 

녹차 크림이라기보다 백앙금에 녹차가루를 섞은 듯한 맛이었다.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적당히 녹차 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나는 녹차맛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녹차맛이 제일 맛이었고 녹차를 제일 좋아하는 오빠는 선호 순위가 중간쯤이었다.

 

 

맛있는 순서

  나: 녹차> 크림치즈=통팥> 초코> 망고

오빠: 크림치즈> 통팥=초코> 녹차> 망고

 

우리 둘 다 망고가 제일 맛이 없었다. 

색다른 풀빵 맛을 한 번쯤을 맛볼 만 하나 굳이 이걸 사러 인천 차이나타운에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풀빵 안에 속이 가득 차있어서 가격적인 면에서 나쁘지 않다.

 

 

---

가  격 ★★★★☆  8점

   맛   ★★★☆☆  6점

친절도 ★★★★☆ 7점

접근성 ★★★★☆ 8점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 #인천 홍두병 #인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