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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169일째

by 뭉이네 2020. 7. 12.

요즘 회사일 때문에 너무 머리가 아프다. 진짜 살다보면 내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이상한 사람이 많은것 같다. 답답한 얘긴 여기까지..

뿌앙이는 아직도 되집기를 하진 못했지만 뭔가 미묘하게 행동이나 반응이 달라진게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미세하게 달라지는게 느껴진다. 머리카락도 자세히 보니 더 검정색이 되었고, 길이도 미세하지만 조금 더 자란 느낌이다. 물론 부모 눈에만 보일지도... 처음 뿌앙이를 출산해서 만났을 때 보다 뭔가 현재 뿌앙이가 더 좋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래서 아마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라고 하는걸까? 키우면 키울수록 더 애정이 가는 느낌이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오동통한 손으로 허우적 거리면서 우우 하면서 방긋방긋 웃는데 피로가 풀린다는건 과장이고 저절로 그냥 입가에 미소가 생기는 느낌? 웃게 해줘서 고마워 뿌앙아

코로나만 아니면 밖에 나가서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 대전 지역에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나갈수가 없다. 코로나는 얼마나 갈까? 못해도 몇년은 갈거 같은데 걱정이다. 에휴...


장모님 생신 축하하는 뿌앙이
다양하게 만지고 관심가짐

 

되집기 성공 전에 시동 거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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