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지금 코로나가 장난 아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겁나서 어디도 못가겠다.
어제는 어은동에 확진자가 나왔다는 문자가 왔는데 경비실 안내방송을 들으니 우리 아파트에서 나온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솔직히 잘모르겠다. 대전시에서 알려주는 동선이 너무 모호해서 파악하기 어려운 것 같다. 블로그에 댓글만 봐도 대전시가 너무 대처를 잘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많은데 어떤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건 사람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면 좋겠다. 대부분은 잘하고 다니지만 안하는 사람은 꼭 안하고 다니는듯? 현재 주변 근황은 여기까지이다.
뿌앙이는 아직도 되집기를 성공 못하고 있다. 코로나때문에 밖을 잘 못나가서 그런지 집에서는 방긋방긋 잘 웃는데 밖에만 나가면 얼음상태다. 차안은 그래도 많이 경험한 편인데 차안에서도 얼굴이 굳어 있다. 그리고 처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25g을 계량해서 먹였는데 생각보다 잘먹는거 같다. 하지만 흘린게 더 많다는게 함정 ㅋㅋ 하루하루가 갈수록 뿌앙이가 너무 기엽고 뭔가 아빠, 엄마를 알아보는게 신기하고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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