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상]미앤밀 건강 쌀빵

네이버 푸드윈도 코너에서 건강 쌀빵을 판매하는 걸 봤는데 엇! 울산이다!

나중에 울산 내려갈때 들러야지~했다가 5월 초에 울산 갔을 때 들렀는데ㅠㅠ문 닫음...

휴일이 아닌데도 별다른 공지도 안붙어있고 문을 닫았네..?

망한 거 아니야? 하고 올라왔는데 오빠가 몰래 인터넷으로 주문을 한걸 보니 망하진 않았나 보네.

 

오빠가 판매수가 제일 많은 메뉴 위주로 주문했는데 쌀가루, 무설탕 등 아기 간식으로 엄마들이 많이 주문하는 듯했다.

 

모든 제품에 제품 설명 내용이 붙어 있다.

유통기한: 실온 3일, 냉동 30일

 

 

우리쌀 치즈식빵- 4,000원

 

반을 갈라보니 체다치즈가 듬뿍 들어있다.

짭짤하니 맛있다.

난 밍밍한 빵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치즈가 들어가서 그냥 먹어도 맛이었다.

우리 쌀로

 

 

우리쌀 베리식빵- 4,000원

치즈 식빵과 같이 블루베리 잼이 듬뿍 들어있는데 그냥 식빵에 블루베리 잼을 발라먹는 느낌이어서 별 특이점은 없는 것 같다.

 

 

 

 

우리쌀 우유크림모찌빵 1,500원

반을 갈라 보면 우유 크림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다.

재료는 정말 건강하고 좋은 재료 쓰는 듯싶다.

크림이지만 달지 않고 빵 자체는 맹맹하다. 

아이들 간식으로 좋아 보인다.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어서 냉동해놨다가 먹었더니 빵에서 쌀가루 맛이 강하게 낫다.

간을 약하게 해서 그런지 재료 본연의 맛이 크게 느껴지는 듯

심심하게 먹는 내 입맛에도 그렇게 맛있게 느껴지진 않아도 이건 완벽하게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지 않은 아이들 입맛에 맞을 것 같다.

 

 

 

 

케이크와 모닝빵 사이즈를 비교하게 위해 카드를 옆에 놔뒀다.

손바닥 반만 한 사이즈.

딱 한입 사이즈다.

 

 

우리쌀 티케익 1,200원

단호박크림치즈 1,200원

와 정말 맛있다!! 너무 부드럽고 단호박 맛이 많이 나는데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았다.

일반 단호박 케이크보다 더 부드러운 이유가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인 듯?

좋은 재료로 써서 단가도 비싸고 정말 한입 사이즈였다.ㅠ

 

 

쌀 애플시나몬 1,200원

계피 향이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나서 계피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사과가 쫄깃쫄깃하게 씹혀서 맛있다.

크럼블이 올라가서 좀 단호박 보단 좀 더 달았다.

 

 

모카 1,200원

모카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호두가 크게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홈페이지에 보니 직접 만든 커피 잼을 넣는다는데 커피 잼도 있구나

 

티케이크가 다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었고 제형이 너무 부드럽다 보니 주름컵?에 많이 케익이 붙어 있어서 아쉬웠다.

안 그래도 양이 적은데ㅠ

 

 

 

샘플들

 

 

 

우리쌀 비트모닝빵

아~무설탕, 무염의 빵 맛은 이런 맛이구나 정말 아무런 맛도 아닌 쌀가루 맛밖에 안나네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들이 먹는 빵이라 하니 가까우면 종종 배달시킬 텐데ㅋㅋ

우리 뿌앙이 먹이면 좋겠는데ㅎㅎ

 

우리는 고구마 모닝빵(3,800원)을 시켰는데 오빠가 이걸 한 봉지를 시켰고 우린 아기가 먹을 것도 아닌데...

도저히 어른이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닌지라 감자 샐러드를 급하게 만들어서 겨우 먹었다.ㅋㅋㅋ

아기들만 좋아하는 걸로~

 

 

 

 

 

 

우리쌀 야채 모닝빵 3,600원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아기용 모닝빵에 비하면 이건 어른들도 심심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은 덜 짠 야채 크래커 맛과 비슷하다.

입이 심심할 때 먹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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