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8회차 우승상품 리뷰] 완도전복감태김밥, 소라감태마요김밥 솔직후기

편스토랑 8회차 우승 상품 사 먹어 보고 싶었는데 일요일 오후에 가니 제품이 다 떨어졌다고 보통 토요일에 와야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런가 보다 하고 포기했는데 다음날 오빠가 볼일 보고 들어오는 길에 다른 편의점에서 딱 하나 남은 감태 김밥을 사 왔다.

지금은 행사기간이라서 트레비 탄산수를 증정해준다.

방송을 보지 않아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김밥 종류가 두 종류였는데 두 개 다 사 왔다.

 

가격은 정말 너무 많이 심하게 비싸다.

두 개 다 해서 12,800원

단가 높은 재료로 만들어서 가격이 높은 건 이해는 한다만 일반 식당에서 밥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서 편의점에서 크게 메리트는 없어 보인다.

 

 

 

포장도 속 재료 구성도 비슷해서 맛도 비슷하지 않을까 걱정됐다.

하나만 사도 될걸 괜히 두 개 샀나 후회도 좀 들었다.

 

 

 

 

 

 

[완도전복감태김밥]

 

 

전복내장으로 지은 밥으로 만든 김밥 8 pcs, 구운 감태, 감태 가루가 뿌려진 마요네즈가 들어있다.

 

 

 

 

 

 

김밥에 감태를 한 장 올리고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라고 적혀있다.

 

 

 

 

 

 

재료는 국내산이 들어갔지만 편의점답게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쉽다.

 

 

 

 

 

김밥 크기도 꽤 크고 안에 내용물이 큼직큼직하고 알차다.

 

 

 

 

 

 

 

동봉된 감태는 김밥 수 보다 넉넉하게 많이 들어 있다.

 

 

 

 

 

 

 

 

그냥 먹어보고, 감태 한 장 올려서 마요네즈 찍어서 먹어보고, 감태를 샌드위치처럼 얹어서 먹어봤다.

맛있다.

감태를 얹어서 먹으니 먹는 순간 김 보다 진한 감태 향이 느껴서 좋았는데 계속 씹으면 전복과 고추장아찌 등 다른 재료들이 순차적으로 느껴졌다.

전복이 커서 씹히는 맛이 있고 되게 부드럽다.

고추장아찌는 생각보다 입자가 굵고 매콤해서 고추 특유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일 것 같다.

 

감태는 위아래로 얹어 먹는 것보단 한쪽에만 얹어 먹는 게 더 맛있다.

 

가격은 8,900원인데 맛은 있지만 과연 이 가격을 주고 누가 사 먹을까 싶다.

 

테라스 키친만 가도 이 가격이면 맛있고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데.

 

가  격 ★☆☆☆☆ 1.5점

   맛   ★★★★☆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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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감태마요김밥]

 

 

김밥 8 pcs, 감태 가루가 뿌려진 마요네즈가 있다.

 

 

 

 

 

전복 대신 소라를 넣었고 감태가 없는 차이가 있다.

가격은 전복감태김밥에 비해 저렴하다. 3,900원

비교해서 저렴하다는 것뿐이지 편의점 가격 치고는 제법 세다.

 

 

 

 

 

그냥 먹어보고, 마요네즈에 찍어먹어 봤다.

감태를 싸 먹지 않아서 그런지전복 김밥보다 더 매콤하게 느껴졌고 전복보단 소라가 작게 씹히는 느낌이다.

전복 김밥의 저렴이 버전 같다.

 

사 와서 걱정했던 부분이 맛이 비슷하면 돈 아까울 것 같다. 였는데 역시나 맛이 비슷하다.

구성도 전복과 소라, 감태를 제외하고는 똑같다.

 

 

 

 

 

 

 

 

단점이라면 마요네즈 그릇이 작아서 김밥 찍어먹기 불편했다.

 

가격과 맛을 놓고 두 김밥을 비교하면 맛은 전복 김밥이 더 맛있지만 가격만큼 훨씬 맛있진 않다.

굳이 맛이 궁금하다면 소라감태마요김밥만 사 먹어도 될 것 같다.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다시 사 먹으라면 안 사 먹는다.

 

두 개 합쳐서 12,800원. 테라스 키친 가서 3인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가격인데...

재료 때문에 어쩔 수 없었겠지만 가격은 정말 아쉽다.

 

가  격 ★★★☆☆ 6.5점

   맛   ★★★★☆ 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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