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수가 5700명이나 늘었다. 집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다. 뿌앙이는 이제 40일째인데 커서도 이 사건을 기억 못하겠지?ㅎ
뿌앙이는 특별한 일 없이 잘싸고(너무 많이 쌈) 잘 먹고 잘자고(하녀 하인이 안아줘야 잘잠) 잘 크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 보여 주려고 옹알이 하거나 방구 뀌거나 웃는 모습을 촬영해주고 싶은데 여간 남기기 어려운게 아니다.
뿌앙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하루가 빠르고 내 생활이 없는것 같아서 현타 올때가 많다. 부모들은 다 이런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잘키웠을까? 뭔가 내 영양분을 빼먹고 자라는거 같다.
요즘 허리, 목이 더 안좋아서 이런 생각이 더 많이 드는거 같다. 치아 상태도ㅜㅜ 나이를 먹는다는게 너무 무섭고 서러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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