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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아빠 육아 일기

뿌앙이 아빠 일기 12일째

by 뭉이네 2020. 2. 7.

막상 몇일간의 육아휴가 덕분에 자유시간이 주워졌지만 대전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할게 없어서 좀 무료하긴 했다.(내 마지막 자유시간ㅜㅜ)

쉬는동안 뿌앙이 쓸 물건들 빨래하고 정리하고 이불빨아놓고 침구청소 및 집안 청소만 한거 같다.

와이프가 오늘 조리원 나오는 날이라 어제밤 정갈하게 샤워하고 마음에 준비를 했다.ㄷㄷㄷ

일어나서 챙길거 챙기고 집을 나섰는데 기대반 걱정반이다.

조리원 입구에서 뭉이를 몇일만에 보는데 얼굴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였다. 눈에 실핏줄 터진것도 많이 줄고 좋아보였다. 다행이다 그리고 나서 짐을 챙겨서 조리원을 나섰다.

우선 조리원에서 찍어주는 뿌앙이 사진을 찍으러 스튜디오에 들렀다. 스튜디오 근처 주차할대가 없어서 진짜 헬임 시간맞춰서 바로 찍고 예방접종하러 예약한 병원가야하는데 배고픈지 우는 뿌앙이.ㅜ 결국 제 타이밍에 못찍고 양보하는 바람에 병원행은 늦어졌다.

병원에 들러서 예방접종을 하는데 처음으로 서럽게 우는 뿌앙이에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맴찢
생각보다 아기 접종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1시30분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할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보건소에서 전화와서 유축기 대여가능하다고 급하게 연락와서 오자마자 혼자 나가서 유축기 대여하고 반찬사고 우리밀빵 건강빵사고 집에 올 수 있었다.

이 글을 쓰는 현재는 밥을 먹고 어느정도 정리한 상태에서 뿌앙이 나 와이프 셋이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다.

환경이 바껴서 인지 뿌앙이가 안자고 꼼지락 거리기만 한다.ㅜ

얌전히 누워있는 뿌앙이
엄마랑 한컷(피곤해보이는 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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