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모짜렐라 호떡"
이마트 트레이더스 근처에서 밥을 먹고 우리 부부는 구경할 꼄 마트를 들렀다.
(여기는 개미지옥ㅠ 몇 개 안 사도 5만 원을 찍는 기이한 곳.)
정말 필요한 몇 가지를 카트에 담고 소소하게 냉동식품을 구경 하는데 남편이 이거 사자고...
맛있어 보인다고....
몸 생각 엄청하는 우리 부부는 일단 성분표를 봤는데, 치즈, 우유, 밀가루, 쌀가루 등 냉동식품치곤 성분이 착했다.
그래서 구매 결정!!
인터넷에는 600g을 많이 팔던데 여긴 1.2kg 에 14,000~15,000원 정도 줬던 거 같다.
(인터넷에서 600g 약 7천원정도에 판매-배송비 별도)
개수는 대략 20개 내외 정도.
호떡 만두피가 밀가루+쌀가루 인 게 마음에 들었고, 치즈도 좋지만 고구마가 들어간 게 좋았다.
집에 오자마자 개시!!
해동할 필요 없이 기름을 적당량 두르고(조리법에는 기름 5 숟갈 정도 표기됨)
중약불에 한 면 당 5~6분씩 뒤집어 가며 구워주면 된다.
너무 구우면 안에 치즈+고구마 속이 부풀어 올라서 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굽는데 좋다.
나는 자칫 느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집에 있는 시나몬가루를 조금 뿌렸는데,
시나몬가루를 싫어하는 나는 아무리 느끼해도 그냥 먹는게 맛있었고
시나몬가루를 좋아하는 남편은 뿌려 먹는게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었다고 했다.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 먹어보고 알아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바삭 소리가 나면서 고소하고 달달한 치즈+고구마 속이 부드럽게 나온다.
고구마 치즈피자 먹는 것 같기도 하고 피가 두껍지 않고 쫄깃쫄깃해서 더 맛있었다.
야식 먹기엔 애매하고 그냥 자기엔 서운할 때 3~4개씩 구워 먹으면 좋을 듯.
신제품인 줄 알고 우리는 이 맛있는걸 우리 스스로 발견해했다며 신기해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인터넷 상에서는 JMT 이라고 일찍이 유명한 상태ㅋㅋ
가 격 ★★★★☆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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