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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네 일상이야기

[대전 중구 은행동 맛집]성심당 케익부띠끄-케익 맛집

by 뭉이네 2019. 12. 26.

밀 방앗간(성심당 빵집) 들렸다가 케익 부띠끄에 들렸다.

내가 좋아하는 순수롤은 여기서 파니까..

케익부띠끄와 밀 방앗간의 차이는 제과와 제빵 정도..?

물론 간혹 아닌 제품들도 있지만 일단은 그렇다.

 

 

 

 

창립 60주년이 됐고 미슐랭 가이드에도 선정됐었네..

대전 소개할때 성심당 빼면 소개할 게 없긴 함ㅋㅋㅋ

대전이 곧 성심당.

울산이 곧 현대이듯ㅋㅋ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그런지 인테리어, 포장 패키지가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크리스마스 케익도 별도로 주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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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모르겠다면 가득 쌓여있는 상품을 구매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시식이 있었지만 금방 사라졌고 순수 마들렌이 수북이 쌓여있다.

 

 

 

 

샴페인과 각종 머랭 쿠키들이 있고,

 

 

 

 

 

 

직접 담근 쨈과 여러 종류의 쿠키들도 있다.

 

 

 

 

 

 

브라우니, 파운드, 마들렌, 각종 타르트는 실온에 진열되어 있다.

여기 마들렌이 마들렌 세계 과자점에서 먹은 거랑 비교도 안되게 맛있다.

 

 

 

 

각종 파이와 호두, 사과, 치즈, 에그타르트들 다 맛보고 싶지만 순수롤을 위해 참는다.

먹어 보고 싶다고 쟁반에 하나 둘 담게 되면 큰 지출을 맛볼 수 있음.

 

 

 

 

 

 

교황님의 치즈 스콘, 순수 마들렌, 실키카스텔라, 더블하트 등

 

 

 

 

 

 

카스테라, 무화과 타르트, 리프 파이, 마카롱 등

 

 

 

 

 

 

호두파이, 딸기 마들렌, 초코 마들렌 등

 

 

 

 

성심당 파운드, 오렌지 파운드, 브라우니 등

 

 

 

 

 

 

여기선 아몽슈(2,700원) 하나만 선택하고,

 

 

 

 

 

 

 

슈, 쇼콜라, 타르트, 푸딩, 파운드, 크레이프, 고구마 케익, 순수롤, 산양우유 등이 있고 홀케익을 먹기엔 부담스럽고 조각으로 맛보고 싶으면 조각 또는 컵케익 크기로 판다.

 

우리도 순수롤 한 롤을 먹기엔 부담돼서 순수롤(2,500원)과, 티라미수 롤(3,500원)을 각각 한 조각을 구매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원래도 손님이 많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북적북적거렸고 작업장에서 직원들이 쿠키에 아이싱 작업을 하고 있다.

 

 

 

 

 

 

순수롤 조각은 2,500원 / 롤은 12,000원.

시식의 크기가 참 넉넉하다.ㅋㅋ

판매 1등이라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

 

 

 

 

순수롤의 종류는 순수롤, 딸기 순수롤, 티라미수 롤 3종류가 있다.

우리는 순수롤(2,500원)과, 티라미수 롤(3,500원) 조각을 구매했다.

딸기 롤은 순수롤에 딸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 것 같아서 사지 않았다.

 

 

 

다양한 케익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보통 여기 매장에서 주문하지 않고 성심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한다.

2만 원 이상이면 대전 지역은 무료배송이 되기 때문에 편하다.

어차피 케익은 작은거 하나만 사도 2만원 넘으니까 2만원을 채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날짜와 시간도 두 타임으로 선택할 수 있고 성심당이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있지만 은행동 자체가 기본적인 교통체증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서 근처 들릴일 없으면 굳이 찾아가지 않는다.

 

 

 

 

매장에 진열되어 있지 않았지만 내 최애 케익은 순수 생케익이다. (케익 메뉴 추천)

가격도 26,000원으로 저렴하고 (과일 있고 없고의 차이에서 가격차이가 꽤 난다.)

순수롤보다 크림이 더 많은 버전인데, 정말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맛있다.

 

선물하기에는 장식이 없어서 좀 밋밋한 감은 있지만 우리 부부는 둘 다 가성비를 따지기 때문에 장식은 중요하지 않다.

딸기는 따로 사서 먹으면 되니까.

 

 

 

마카롱과 생 초콜릿도 있다.

마카롱과 생 초콜릿은 주문 시 구비된 종이에 수량 체크 후 직원에게 주면 담아준다.

 

 

 

 

 

 

케익부띠끄 매장 내에 주문한 제품들과 음료를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다.

그래서 음료를 여기서 주문할 수 있다.

 

 

 

 

 

 

성심당의 마인드가 무척 마음에 든다.

환경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이 좋다.

요즘 배달음식을 시키면 일회용품란에 필요 없다고 체크해도 제대로 지켜서 안 가져다주는 매장은 극히 드물던데

체크의 의미가 없다.

여긴 테라스키친에도 안내되어 있고 케익부띠끄에도 환경을 위해 불필요한 포장, 일회용품, 영수증 등을 지양한다고 적혀 있다.

굿굿 bb!!

 

 

 

 

 

 

홀케이크들을 조각 케이크로 먹어 볼 수 있다.

 

 

 

 

순수롤(2,500원), 티라미수롤(3,500원), 아몽슈(2,700원)

포장을 해서 테라스 키친에서 여유 있게 먹었다.

케익부띠끄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었지만 테라스 키친은 개인 접시, 나이브, 포크 등이 있어서 더 먹기 편했다.

 

 

 

 

 

 

 

 

아몽슈는 눌리지 말라고 센스 있게 컵 뚜껑을 덮어서 담아줬다.

 

 

 

 

 

 

커스터드 크림에 자세히 보면 바닐라 빈이 콕콕 박혀있다.

들어간 바닐라 빈과 진한 커스터드 크림을 생각하면 2,700원의 가격은 괜찮은 것 같다.

맛이야 슈+커스터드 크림+딸기라서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다.

 

 

 

 

 

 

티라미수와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는데 티라미수보다는 맛이 좀 떨어졌다.

특히 코코아 가루가 너무 많이 뿌려져 있어서 한 입 먹는 순간 목에서 마른기침이 난다.

확실히 티라미수는 시트보다 크림이 많아야 맛있는 것 같다.

순수롤 보다 1,000원 비쌌는데 맛에서 1,000원정도의 차이는 없다.

굳이 따지면 순수롤만 먹는게 더 효율적이다.

 

 

 

 

순수롤은 포장이 잘 벗겨지도록 태그가 있다.

티라미수 롤은 별도로 이런 포장이 없어서 접시에 옮기면서 모양이 흐트러졌는데 순수롤은 잘 벗겨짐.

 

 

 

 

 

 

너무 달지 않고 크림은 부드럽고 정말 맛있다.

한때 유행했던 도지마롤 보다 가격도 훨씬 하고 맛도 더 맛있다.

 

 

 

 

 

 

 

 

성심당 케익 카탈로그 참고

 

 

성심당 관련 음식점과, 빵집들은 성심당 포인트 또는 오케이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

우리들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권도 주니 참고하면 된다.

 

이 포스팅을 크리스마스 전에 올렸으면 참 좋았으련만ㅋㅋㅋ

귀찮아서 결국 크리스마스 당일에 올리게 됐네.


위  생 ★ 8점

가  격  7점

   맛   ★ 9점

친절도 ☆8

접근성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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