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뭉이네 일상이야기

[대전 은행동] 데이트 하기 좋은 로빈슬라임&양궁카페

by 뭉이네 2019. 10. 26.

"로빈슬라임&양궁카페"

 

좀 오래된 포스팅이긴 하지만 올해가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올려본다.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실내 양궁장.

 

로빈양궁장 입구

건물이 조금 허름해서 읭? 싶었는데 여기가 맞았다.

남편이 회사에서 회식하고 갔었는데 재밌었다길래 내기 걸고 하기로 하고 방문했다.

 

 

 

 

안전수칙과 이벤트

갔다온지 반년정도 지난터라 가격이 그대로인지 올랐는지는 모르겠다. ㅠ

60발과 1시간이 가격이 같은데 처음 하는거라서 1시간안에 60발을 쏠 수 있을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느긋하게 60발 선택.

 

처음왔다고 하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자세와 쏘는요령을 알려주셨는데,

평일 오후에 가서 한산한 편이라 더 마음편히 배울 수 있었다.

 

 

부스가 4~5칸 되고 제일 큰 칸은 2명이 아닌 4명이서 할 수 있어서 친구들이나 회사 사람들끼리 즐길 수 있을 꺼 같다.

 

 

선수용 활

 

선수용 활을 사용해도 되지만 우리가 줄을 당기기엔 힘이 너무 많이 들어서 일반 활로 보호대를 차고 쐈다.

한번 경험있는 남편과 처음 쏴보는 나와 실력 차이가 별로 없었고 되려 내가 잘 쏘는 경우가 많아서 내기를 했는데,

간발의 차로 졌다.ㅠ

처음엔 나의 점수가 높았지만 마지막 10발에선 팔 힘이 빠지니 자세가 흔들려서 남편이 역전승을 했다.

 

 

 

과녁은 일회용이 아니기 때문에 화살을 뺄 때 촉 부분을 잡고 빼야한다.

꼬리 부분이나 중간부분을 잡고 뽑으면 과녁 종이가 너덜너덜해지기 때문데 꼭 촉 부분을 합고 힘있게 뾱!

 

 

 

사진에는 없지만 슬라임카페도 겸하고 있어서 아이랑 아빠가 놀다 갔고 우리는 쉬다 갈 겸 보드게임 한 판 하고 나왔다.

(이 마저도 남편이 이김ㅠ)

체력이 없는 우리 부부에겐 30발 하기엔 아쉬울 것 같고 60발은 좀 벅찼다. (나중에 팔이 후덜거렸다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