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R 드라이빙 시뮬레이션"-레이싱 카페
일행 중 한 명이 신탄진에 사는데 1년 전부터 지나가면서 몇 번 봤다고..
하지만 들어갈 엄두는 안 났다고..
사람들도 많이 모인 김에 다 같이 체험하러 들어갔다.
시간당 가격이 다른데 가격의 차이는 체감의 차이라고 하셨다.
그 외의 차이는 없고 '체감도 200% 모션 4S"를 하고 싶었지만 2인만 가능해서 못하고(우리 일행은 4인)
그 밑에 단계를 하겠다고 했더니 그건 업데이트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셔서 결국 기본형 PNS 아마추어 레이서 용
(5,000원)을 선택했다.
가격표에는 변속기가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지만 막상 해보면 변속기 사용할 시간도 없다.
어차피 무조건 오토일 뿐...
가게 안에 트로피가 많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보니 레이싱 시뮬레이션 대회가 따로 있나 보다.
평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어서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그냥 나가기도 뭣하고 일단 기다렸다.
영업 시작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었기 때문에 업데이트는 미리 오픈하자마자 해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우리가 들어갔을 때 뭘 하고 계셨는지 맞아주질 않으셨고 한참을 두리번거린 후,
레이싱 하러 왔다고 하니 그제야 안내를 해주셨다.
무턱대고 기다리고 있자니 지루했고 기다리는 동안 미니 오락기 같은 게 있었지만
이 또한 설명이 없어서 우리가 찾아서 했다.
어떤 서비스를 바란 건 아니지만 기다리는 동안 시간 보낼만한 요소를 미리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우리가 레이싱을 할 때는 찍을 수가 없어서 다른 손님이 하는걸 찍었다.
2명 이상이 레이싱을 할때 방장이 필요한데 방장은 방을 만들고 각종 설정하고 레이싱 시작을 한다.
레이싱을 해보고 나니 남자들은 거의 만족할 것 같고 일행들은 아이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만족해했다.
할 때는 재밌어서 몰랐는데 현실감 있는 레이싱이다 보니 경기 끝난 후에 몸이 긴장했는지 뻐근하고 피곤했다.
방장에게 알려준 꼭 필요한 기능만 4가지를 알려줬는데 더 많은 기능이 있는 거 같지만
맵의 난이도나 기타 다른 설정은 사장님께 다시 물어봐야 할 듯싶다.
결재금액: 4인 1시간 20,000원 (저렴한 편)
가 격 ★★★★★
친절도 ★★★☆☆
접근성 ★★☆☆☆
가게가 대로변에 있고 주차장이 별도로 없는데 골목 뒤편으로 가면 주차할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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