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맛집8 [대전 유성구 어은동]쿠마치킨 추석 연휴때 동네 산책을 하다가 가게에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큰맘먹고 밥먹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마라카츠나베우동(11,500원)과 함박스테이크(9,500원)를 시켰다. 사진속 내얼굴 조명때문인지 원래 그런건지 얼굴이 매끈하지 않고 피부가 늘어진 느낌이네 그려ㅠ잉잉 뿌앙이는 약과를 소중히 쥐고 있다.ㅋㅋㅋ 마라향이 조금 신경쓰이긴 하지만 우동면이 쫄깃했고 간이 잘 베여서 겉돌지 않아서 좋았다. 나는 우동면이 밀가루 맛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는 되게 쫄깃해서 많이 먹었다. 튀김은 바삭이 진리라는 생각에 돈가스 나베는 한번도 시켜먹은적이 없었다. 이번에 먹어보니 오오? 이것도 나쁘지 않네? 바삭하진 않지만 국물이 튀김옷에 축축하게 베여서 한입 베어물때 육즙처럼 국물이 나오니 고기도 더 촉촉하고 맛있었.. 2020. 10. 20. [대전 유성구 맛집]어은동 이종구 항아리 짬뽕 우리집 근처에 짬뽕 맛집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서 매장 방문은 언감생심 꿈도 못꾸고는 올해 들어 한번 포장해서 먹었다. 포장해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식당에서 바로 나온 음식을 먹고싶었다.(포장용기 씻어서 분리수거 하는거 귀찮) 4시 50분쯤 토요일이라서 사람 어느정도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5시까지 쉬는시간이었고 우리가 기웃거리니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다. 개친절ㅠ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빨리 먹고 가기로 결정! 2인 이상 주문하면 고르곤졸라피자를 무료로 주지만 우린 찹쌀탕수육도 먹고싶어서 항아리짬뽕세트 28,000원 짜리를 시켰다. (항아리짬뽕+찹쌀탕수육+고르곤졸라피자+탄산음료500ml) 갈비짬뽕도 사람들이 많이 시키던데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겠다. 탕수육 소스 못먹는 오빠가 따로 달라했더니 원래 따로 .. 2020. 10. 11. [치킨추천]치킨플러스 대전 봉명점 우리부부가 몇군데 애정하는 치킨집이 있는데 그 중 세손가락안에 드는 곳이다. 처음엔 떡볶이 맛있는곳을 검색해서 떡볶이+튀김을 시켜먹었는데 튀김이 너~~~무 바삭하고 기름지지않고 맛있어서 으잉? 치킨도 팔길래 다음에 시켜먹었더니 대박이었던것. 떡볶이플러스, 치킨플러스 이름은 비슷한데 주 종목이 다른 두가게를 운영하신다. 우리가 시킨건 바삭담백후라이드+호로록떡볶이 배송비 1,000원까지 해서 20,900원 결재했다. 최근 BHC에서 황금올리브치킨을 먹었는데 너무 느끼하고 냄새나서 두조각 이상을 못먹었다. 근데 여긴 튀김옷이 뽀얗고(깨끗한 기름을 쓴다는 것) 바삭해서 포카칩같은 식감과 비슷하다. 가슴살도 너무퍽퍽하지도 않고 BHC도 너무 느끼하게 부드럽지도 않아서 좋다.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과 적당하게 담백한.. 2020. 10. 4. [대전 유성구 죽동] 호두만세 육포만세 출산 한 달 후쯤 먹은 사진이니 코로나 19가 심해지기 전 2월 중순쯤이다. 출산 후 포스팅이 밀려있는데 아기 키우면서 생각보다 포스팅할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 지금도 새벽에 밤 수유하고 남은 한쪽 유축하고 이러고 있다.ㅋㅋ 오빠가 내가 마땅히 먹을 간식이 없자 배달의 민족에서 검색해보고 쌀 호두과자를 판다길래 산부인과 검진받으러 나온 김에 들어서 호두과자를 사러 갔다. 배달비가 3,000원이어서 나갔다 오는길에 샀다. 간판이 한집인데 두집같은 독특한 간판이다. 다른 건 몰라도 쌀가루가 정작 외국산인 게 아쉽다. 우리나라 쌀도 크게 비싸지 않아서 이왕이면 쌀가루를 국내산을 썼으면 더 마음 편히 이용했을 것 같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작지만 깨끗한 매장 내부를 볼 수 있다. 사장님 말씀으로 창업하신지 .. 2020. 5. 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