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저수지] 듀레베이커리 후기

백마강참숯민물장어 때문에 듀레 베이커리가 잘 안보였다.

2층과 다르게 베이커리는 1층 반을 쓰나 보다.

 

 

 

 

하도 유명하다길래 궁금해서 왔다.

나도 나름의 빵순이기 때문에 기준이 높다구.ㅋㅋㅋㅋ

 

 

 

 

 

 

케익, 롤, 타르트가 진짜 맛있어 보인다.

화려하다.

 

 

 

성심당과 비슷한 메뉴가 많이 보인다.

데코가 화려해서 선물해주면 좋아하겠다.

 

 

 

 

빵들이 왠만한건 5천원이 넘는다. 

비싸다는걸 알고 갔는데도 비싸네

 

 

 

 

 

 

두바퀴를 돌았지만.ㅋㅋㅋㅋㅋ살께 없다.ㅋㅋ

새로운 빵은 없었고 가격은 너무 비싸서 선뜻 손이 안감.

 

 

 

고르고 골라서 4개를 구매했더니 16,000원 나왔다. ㄷㄷㄷㄷ

치킨 한마리 가격이네;;

 

 

 

구운츄러스 2,200원: 아우 너무 맛없어서 한 입 먹고 버릴뻔. 그냥 밀가루 덩어리

에그타르트 3,200원: 걍 에그타르트 맛.

소금바게트 5,800원: 먹기 편하게 잘라서 봉투에 담아줬는데 짭짤, 고소해서 은근히 계속 먹게 되더라.

                          고기 먹은 뒤라 배가 불렀지만 혼자서 다 먹었다.

유자찰빵 4,800원: 유자향이 강하게 남. 안에 찰떡 같은데 들어있어서 나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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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앞 저수지 둘레로 벤치가 있어서 여기서 빵들을 많이 먹는다.

근데 왜 강냉이를 사서 잉어들이나 밥 주지 비둘기한테도 줘서 여기 비둘기는 사람이 와도 비키질 않네;;;

결국 로드킬 당해서 경찰들이 치우더라는....

 

 

 

 

실제로 보는 것보다 사진 속 풍경이 더 예뻐보인다.

 

오리배도 탈 수 있고 팔뚝 두배 크기의 잉어한테 먹이도 줄 수 있고 청주에서 오기는 좋겠다.

잉어 너무 가까이서 보니 무섭던데...

만약 식인물고기면 어떨까 하고 자꾸 상상하게 됨ㅋㅋㅋㅋ

웹툰을 너무 많이 봤나봐

 

나는 듀레 다시 안옴.ㅋㅋㅋㅋㅋ

쩡호랑 나랑 청주에 맛있는 빵집이 없나보다고....

빵 종류는 우리집 앞에 있는 콜마브레드랑 완전 똑같고 크기만 컸다.

가격은 성심당 보다도 비싸서 메리트가 없다.

소금빵 하나 사러 오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ㅠ

심지어 평일 오후 3시에 갔는데도 소금빵 매진되서 비슷한 소금바게트 삼ㅋㅋ

유명하다는 소금빵은 맛도 못봤네

 

요즘 빵집이 상향평준화 되서 각 지역의 유명 빵집이라고 엄청 독보적이진 않은 것 같다.

어딜가나 왠만큼은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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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생 ★★★★★ 9점

가  격 ★★☆☆☆ 4점

   맛   ★★★★☆ 8점

친절도 ★★★★☆8점

접근성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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