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총알처럼 시간이 지나간다. 육아 하다가 엄마들이 산후우울증 오고 현타 오는게 이런 이유일 것 같다.
모든 우선 순위와 페이스를 애한테 맞추다 보니 먼가 총알처럼 시간이 가는 느낌이다.
나는 내 애기 똥 오줌 못치울줄 알았는데 오줌을 내 손에 쏴도 아이구 잘했네 하면서 치워주고 엉덩이에 묻은 똥도 물티슈로 닦으면 발진 생긴다고 해서 손에 물 묻혀서 똥이랑 엉덩이 닦아주고 왜 아버님들이 결혼 할 때 사위 잡아먹으려는지 이해가 같다.
현타와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힘들다고 했더니 그런 헛소리 하지말라며 못키우겠으면 집에 보내란다. 엄마가 키워준다고 ㅋㅋ
그래도 아빤 뿌앙이 너 안보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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